<지난 40년 간 88건 중 23건이 미제 사건>
호주 NSW(New South Wales)주 Dominic Perrottet 총리는 40년에 걸쳐 시드니에서 자행된 일련의 잔인한 성소수자(LGBTIQ+) 증오 범죄에 대한 조사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힘.
* LGBTIQ+ : Lesbian, Gay, Bisexual, Trans, Intersex, Queer 등
이번 사법 조사는 지난 5월에 제출된 의회 위원회 보고서의 권고에 따른 것으로, 2018년에 발족한 사회문제위원회는 1970년에서 2010년 사이에 88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한 증오 범죄 혐의에 대해 피해자, 가족 및 법적 대리인의 증언을 청취하였으며, 아직까지 23건이 미해결된 상태임.
Perrottet 총리는 성소수자들이 과거에 용납할 수 없었고 지금도 용납할 수 없는 심각한 부당함을 겪었다면서 이번 조치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라고 부연함.
(NSW주 Dominic Perrottet 총리)
Don Harwin 국무장관은 그동안 피해자들을 위한 정의 구현이 지체되었다며 이번 위원회가 권고한 조사가 폭력이나 실제 폭행의 위협을 경험한 사람들을 치료하고 치유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함.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는 판사에 의해 진행되고 몇 건의 미해결 사건을 조사할 권한을 가져야 한다고 권고함.
출처 : SBS News (2021.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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