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평균 재생에너지 점유율은 72%>
호주 남호주(South Australia)주에서는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이틀을 제외하고는 풍력과 태양광 발전량이 지역 수요 전력량의 10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 세계 기가와트 규모의 전력망에서 새로운 기록을 수립함.
10월 중 풍력과 태양광 발전의 일일 평균 점유율은 72%로 재생에너지가 전력망의 50% 이상을 담당할 수 없다는 주장이 틀렸음을 입증함. 실제 지난 1년 동안 풍력과 태양광이 일일 평균 62%를 차지했으며, 10월은 적당한 수요와 유리한 날씨 환경으로 더 좋은 결과를 산출함.
(Bungala solar farm)
주 정부는 2030년까지 풍력 및 태양광 발전의 평균 점유율 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NSW로의 새로운 전송망 구축과 에너지 저장장치, 스마트 소프트웨어의 도입으로 더 일찍 도달할 가능성이 매우 높음.
에너지 데이터 분석가에 따르면 하루 평균 재생에너지 점유율이 가장 높은 날은 10월 4일로 99%였고, 가장 낮은 날은 10월 17일로 49.5%를 기록함. 10월 3일 일요일의 경우, 재생에너지의 순간 최대 출력은 지역 수요의 129%를 기록하기도 함.
남호주는 2018년 이후로 전력 공급 부족을 경험하지 않은 유일한 주로 Hornsdale, Lake Bonney 및 Dalrymple North에 있는 대규모 전력저장장치(배터리) 3개소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
출처 : RENEW ECONOMY (2021.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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