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철을 맞아 농장 노동자 부족 지원>
호주 NSW(New South Wales)주는 4,500명 이상의 공무원들에게 본격적인 곡물 수확철을 앞두고 인력 부족을 완화하기 위해 5일 간의 곡물 수확 휴가를 제공할 방침임.
Paul Toole 부총리는 토지 관리 및 1차 산업 부서 직원을 포함한 지역 NSW(광역 시드니권 제외) 근무 직원 중 4분의 3 이상이 이미 시골이나 지역 NSW에서 거주한다며, 그들이 농번기를 맞아 주 전역에서 수확을 돕기 위해 자원할 수 있다고 밝힘.
실제 농업단체들은 COVID-19로 인해 국경이 강제로 폐쇄된 이후 심각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랫동안 도움을 요청해 왔으며, 주 당국도 계절적 요인이 심한 수확 노동력이 부족할 수 있음을 인정하고 파격적인 대책을 강구함.
이미 지역 농업계와 강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지역 공무원들은 주정부에서 급여를 받기에 농부들에게는 자원봉사를 하게 되며 기본적으로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음.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공무원들은 농장에서 근무하고 있음을 증명해야 하며, 휴가로 인해 행정 서비스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관리될 예정임.
출처 : ABC News (2021.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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