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021 회계연도 결산 결과 발표>
호주는 COVID-19 확산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겪으면서 2020-2021 회계연도를 1,342억 호주달러(한화 약 115조 원) 적자로 마감함.
연방 재무장관 Josh Frydenberg는 2020-2021 회계연도 최종 예산 결산 결과를 발표하면서 막대한 재정적자에도 불구하고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거의 800억 달러 가량 호전된 상황이라고 언급함.
그는 이러한 결과에 대해 더 많은 고용과 함께 복지 지출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면서 작년 5월 이후 100만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었고 실업률은 10년 만에 처음으로 5% 아래로 떨어진 사실을 근거로 제시함.
하지만 최근 델타 변종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인해 올 연말까지 경제의 강력한 반등은 위축될 수밖에 없음을 인정하며 COVID-19 재난지원금과 고용유지 지원 등으로 200억 달러 이상의 추가 지출이 있을 것으로 전망함.
한편 호주 연방정부는 백신 예방 접종률이 70%에 도달하면 COVID-19 재난지원금 추가 지불을 중단한다고 밝힌바 있음.
출처 : 9News.com.au (2021. 9. 30.)
Copyright 2016 by GOVERNORS ASSOCIATION OF 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