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모리産 사과「원전 풍문피해 심각」
○ 2010년산 일본산 사과의 수출량이 대지진 발생 후인 4월에 전년
동월대비 1/7로 격감한 것으로 재무성 자료에 나타났다. 후쿠시마
제1원전사고 영향으로 주요 수출국인 대만의 수입량이 대폭 줄어
든 것이 주요 요인. 국산 사과의 90%를 생산하는 아오모리靑森
현 내의 사과 농가는「확실한 풍문피해로 국가와 현이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다
○ 재무성의 무역통계에 의하면 4월의 사과 수출량은 전년동월대비
86% 줄어든 106톤. 수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대만에서의 하락
이 컸고 전년 동월 620톤에서 84% 줄어든 100톤에 머물렀다
○ 아오모리 현에 의하면 09년산 국산사과의 수출량은 2만3,867톤
수출액은 66억 엔이 넘었는데 이 중 아오모리産이 90%를 차지
○ 대만은 원전사고 후 아오모리産 사과의 방사선물질 검사를 실시
○ 아오모리 사과협회(히로사키弘前市)에 의하면, 10년산 사과는 작
년 11월 하순까지 수확하고 농협과 업자가 냉장고에 보관해 온것.
원전사고의 영향이 없다고는 하나 현에서는 대만의 조치가 소
비자의 구매의욕을 감퇴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
○ 풍문피해는 수습될 양상이 보이지 않고 8월 후반부터 수확이 시
작되는 11년산의 영향도 우려되고 있다. 히로사키시의 사과농가
남성은「농가에서도 걱정으로 국가와 현이 방사성물질 검사를 해
아오모리産 사과는 안전하다고 해외에 알려주길 바란다」라고
호소
○ 현 사과협회는 10일 풍문피해를 막는 조치를 요구하는 요망서를
농림수산성에 제출하는 것 외에, 미무라 신고三村申吾 지사도 6월
하순 대만의 주일대표부에 해당하는 타이페이 주일경제문화
대표처를 방문하여 현산 농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하여 수요부활을
도모한다
○ 현 국제경제과는「원전사고 수습이 대전제이나 여러 가지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
〈河北新報 6. 9〉
Copyright 2016 by GOVERNORS ASSOCIATION OF 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