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8.31.] 호주 각 지역에 따른 성별(Gender) 임금격차 현황
<전국 평균 성별 임금격차 14.2%>
호주 통계청(ABS)에서 수집하고 직장양성평등단체(Workplace Gender Equality Agency)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풀타임 정규직 직원의 호주 전국 성별 임금 격차는 14.2%로 남성(1,837달러)이 여성(1,575.5달러)보다 주당 261.5달러를 더 받는 것으로 조사됨.
이를 지역별로 보면, 2020년 5월 기준으로 수도준주(ACT)는 8.1%로 성별 임금격차가 가장 적은 반면, 전통적으로 남성의 직업인 광업이 발달한 서호주주(Western Australia)는 22.7%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남.
* 남호주 8.4%, 타즈매니아 8.5%, 빅토리아 9.9%, 북부준주 12.2%, NSW 15.3%, 퀸즐랜드 15.3%
여성경제인단체(Business and Professional Women Australia)는 ‘동일 급여의 날(8. 31일)’은 동일 작업에 동일 임금을 받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대부분 여성을 고용하는 직업이 남성을 주로 고용하는 직업보다 더 적은 임금을 받는 사회적 인식과 산업별 임금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임.
실제 성별 임금격차가 가장 큰 산업은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 24.1%, 금융 및 보험 서비스 22.6% 순으로 이 직업군은 고위험 범주에 속하지 않기에 더 위험한 직업에서 일하는 남성이 더 많은 급여를 받는다는 속설은 설득력이 없다는 입장임.
또한 이들은 전국의 고용주에게 동일 급여의 날을 상기시키고 임금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성별 급여 감사를 실시할 것을 주장함.
출처 : News.com.au (2021.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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