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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서호주 지방정부, 도로 안전 평가 도구 개발
<지방도로 안전 등급제 도입 위해 2023년 개발 완료>
호주 서호주(Western Australia)주의 지방정부협의회는 각 지방정부(한국의 기초지자체)가 도로 공사 및 개보수에 대한 투자 우선순위를 결정할 수 있도록 설계된 안전등급 평가 도구를 개발하기 위해 서호주대학(University of Western Australia)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힘.
서호주지방정부협의회(WALGA)는 지방도로 안전 등급제 3개년 프로젝트가 도로를 보다 안전하게 관리하고 사망 및 부상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담당 공무원들에게 의사결정을 돕고 지역사회에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는 입장임.
WALGA 회장인 Tracey Roberts는 지방정부가 도로 네트워크의 87%를 관리하고 있으며 시스템 설계자, 계획 수립 및 차량 관리자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에 지역 도로의 안전성 평가와 이에 근거한 기반시설 프로젝트의 우선순위 결정이 중요하다고 언급함.
실제 서호주의 심각한 충돌 사고의 거의 60%는 지방도로에서 발생하고 있는 상황으로 사상자를 줄이기 위한 개선 노력이 필요한 실정임.
한편, 지방도로 안전 등급제 도입을 위한 평가 도구는 서호주대학의 도로안전연구센터에서 연방정부 도로안전혁신기금 지원을 받아 개발 중으로 2023년 중반에 완료될 예정임.
출처 : Governmentnews.com.au (2021.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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