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즐랜드 최초의 수소 연료전지 차량으로 NEXO 낙점>
호주 Queensland주 정부는 주 내에서 관용 차량으로 운행할 최초의 수소 연료전지 차량으로 현대자동차의 NEXO 5대를 구입함.
최근의 테스트에서 현대 NEXO는 수소를 가득 채운 상태에서 기존의 전기차보다 더 먼 거리인 800Km 이상을 주행한 것으로 밝혀져 기후변화에 대응해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적절한 선택임을 보여줌.
퀸즐랜드 최초의 수소 동력 차량인 NEXO의 가격은 약 10만 달러(한화 8,500만원)로 수증기가 유일한 배출물이며 120Kw의 연료전지에서 현대차의 다른 차종인 코나와 거의 동일한 395Nm(Newton Meter)의 토크(회전력)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짐.
퀸즐랜드주 정부는 Redland Bay 등 31개소에 수소 충전소를 건설하기 위해 3년에 걸쳐 700만 달러를 투자하고 있으며, 수도 캔버라에서의 성공 사례처럼 퀸즐랜드에서도 수소 충전소 등 관련 기술과 인프라가 성공적으로 개발되어 가격 하락과 함께 수소차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주 정부는 또 수소 연료 보급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현대, 도요타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관용 차량에서 휘발유차를 배제할 계획으로 버스, 트럭 등 대형 차량에 적합한 수소차를 대안의 하나로 검토하면서 그 시발점으로 현대 NEXO 5대를 인수한 것으로 알려짐.
출처 : The AGE (2021.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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