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사우스웨일즈주(NSW) 주정부가 시드니를 24시간 도시로 재창조하는 계획을 발전시키고 있다. 최근 발표된 ‘24시간 경제전략(24-Hour Economy Strategy)’은 지방정부의 역할을 포함하여 시드니의 주간경제를 야간경제로 확대하기 위한 행동지침들을 소개하고 있다.
도미니크 페로테트(Dominic Perrottet) 재정부장관은 이 전략은 투자를 유치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시드니 CBD 지역에 더 많은 비즈니스를 유치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말한다. 이 전략은 시간대를 낮, 저녁, 야간(9.00pm to 2.00am), 심야(2.00am to 6.00am) 등 4가지로 나누고, 식당/카페/술집/바/극장/페스티발/시장/라이브음악 등 핵심비즈니스와 교통/소매/서비스/교육 등 지원비즈니스를 구분하여 접근하고 있다. 또한, 24시간 경제전략에서는 39개의 행동지침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를 크게 분류하면 다음과 같다.
- 통합적 계획과 장소만들기 (integrated planning and place-making)
- 야간 활동의 다양화 (diversification of night-time activities)
- 산업과 문화의 개발 (industry and cultural development)
- 이동성과 향상된 연결성 (mobility and improved connectivity)
- 내러티브 변화 (changing the narrative)
이 전략은 총괄조정자를 지명할 것을 요청하고 있으며 광역시드니에서 정부, 사업체, 커뮤니티 등이 24시간 경제 성장을 위해 통합적으로 맵핑하며 계획할 수 있는 체계로서 네온그리드(Neon Grid)를 만들 것을 제안하고 있다. 성공적인 24시 도시 창조를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역할과 안전하교 효율적인 대중교통의 지원 등도 뒤따라야 한다고 말한다.
(출처: Government News, 20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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