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상공부 자료에 따르면 올 4월 수입액이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공부는 수입을 제한했지만, 사치품의 수입은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공식 집계에 따르면 4월 수입이 87억 달러로 올 들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4월 현재까지 총 수입한 대금이 381.3억 달러에 이르고 있다고 전했다. 4월 수출액은 73억 달러로 4월에만 적자 14억 달러가 발생했다. 4개월간의 무역적자가 49억 달러에 이르며, 수출의 18.8% 차지하고 있다.
수입한 필수 품목으로 160.9억 달러이나 불필요한 수입 제품은 과일 채소류, 철강, 귀금속, 자동차 부품, 9인승 미만 자동차, 오토바이 등의 수입이 무려 16.6달러로 작년보다 23.3% 늘어났다. 특히 수입제한 품목인 자동차와 오토바이는 71.4% 늘어났다. 4월까지 자동차 14,330대가 1.85억 달러 수입하고 오토바이는 28,775대가 4100만 달러 수입됐다.
자료에 따르면 아시아 국가로부터 수입한 물량이 34% 늘어났으며, 이 중 아세안 권의 수입이 41.2%, 중국 24.8% 각각 늘어났다.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물량이 계속 늘고 있어 중국과 무역수지는 40억 달러 적자 상태로 아세안 국가와 적자는 26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상공부 무역국 Phan Van Chinh국장은 달러화를 막는 데 성공했다고 전하며, 달러 대비 동화의 가치가 1.2% 상승하여 다음 분기부터 무역업체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 베트남투데이, 2011.5.5.]
Copyright 2016 by GOVERNORS ASSOCIATION OF 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