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템보스(나가사키현 사세보시)는 6일 골든위크 기간중(4. 29~5. 5)의
내방객이 전년 동기에 비하여 34%증가한 11만 6천명이라고 발표하였다.
후쿠시마원자력발전소 사고의 영향으로 외국인은 거의 제로 상태였지만,
큐슈를 비롯한 산요 등 비교적 가까운 지역의 방문객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인기 에니매이션배(船) 등 대형 여행업체인 HIS가 주도한 신형 어트
랙션 등이 집객에 공헌하였다.
과거 5년간 최대였던 2007년의 11만 7천명과 거의 같은 수준이나, 단지
평소 내방자의 20% 정도를 차지하던 중국, 한국의 관광객이 금년에는 거의
없어 국내관광객에 한해서는 과거 최대의 수준을 기록하였다.
집객의 핵은 해적을 묘사한 인기 만화 「ONE PIECE」에 등장한 배로,
실제 승선하여 유람도 할 수 있다. 입체적인 영상으로 가상적인 감상을
느낄 수 있는 영화나, 뮤지칼 등 다양한 이벤트도 관광객 증가에 공헌하였다.
하우스템보스는 2010년 4월부터 HIS산하의 신체제로 출발하였다. 원내
일부를 무료입장 하거나 신형 어트랙션을 만드는 등 관광객 유치 강화책을
추진하고 있다.
[정보출처 : 서일본신문, 2011.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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