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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수도준주 코로나19 대응

작성자조수창 작성일2020-03-20

호주 수도준주 코로나19 대응

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복지수혜자에 현금 지급 등 176억 달러(AUD) 경기부양책을 호주 연방정부에서 발표한 가운데, 수도준주정부(ACT)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한 침체에 대비하여 주택소유자 세금 환급과 중소기업 세금 감면 등 137백만 달러(AUD) 규모의 코로나19 지원패키지를 발표했다.

3.19 기준 4명의 확진자 발생에 따라 캔버라에서도 드라이브쓰루(Drive Through) 검진설비가 설치되었고, 캔버라병원과 캔버라대학병원 등 핵심시설에 대한 방문제한 조치도 취해졌다. 100년에 한 번 있을 법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자동차 등록료, 대중교통 요금 등을 포함한 정부서비스 관련 등록료나 이용료도 동결된다.

앤드류 바(Andrew Barr) 수도준주총리는 “2차 세계 대전과 동일한 상황이라고 하면서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신속한 지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회적 주택 거주자는 전기세 보조를 추가로 받을 수 있고 푸드뱅크(Food Bank)와 라이프라인(Life Line) NGO 단체도 확대된 구조수요에 대응한다.

이 패키지에는 소규모 프로젝트에 대한 2,000만 달러(AUD) 지원, 인허가 절차 단축을 위한 직원 보강, 문화예술 보조금 지급, 위기에 처한 산업체 지원 등이 포함되고, 상업에 대한 세금 감면과 급여세 감면도 포함되어 있다.

 

(출처: Canberra Times, 2020년 3월)

  • 담당팀 : 국제협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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