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21일 60억 달러 규모의 재정 적자를 해소할 2020~2021회계연도 행정예산안을 공개했다.
주지사는 이날 전 회계연도 대비 2% 증가한 총 1786억 달러 규모의 행정예산안을 발표하면서 '메디케이드재설계팀(The Medicaid Redesign Team)'을 구성해 메디케이드 지출 중 25억 달러를 삭감하겠다고 밝혔다.
대신 교육지원금 예산은 8억2600만 달러 늘어난 역대 최고액인 285억 달러를 편성했다.
한편,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를 다시 언급하며 소매 판매세율은 20%를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