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공유서비스 업체 '우버'(Uber)가 내달부터 뉴욕에서 공항과 맨해튼 사이를 운행하는 헬리콥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우버 콥터'(Uber Copter)라 불리는 헬리콥터 공유서비스는 오는 7월 9일부터 시작되며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서 로어맨해튼 스태튼아일랜드 페리 선착장 사이를 운행하며 시간은 불과 8분이 소요된다.
'우버'는 이 사업을 위해 '우버 엘레베이트'(Uber Elevate)란 회사를 설립했는데 이 회사 에릭 엘리슨 대표는 "요금은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편도 이용 시 200~225달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의 계획은 '우버 콥터' 서비스를 더 많은 다른 도시에서도 제공하는 것"이라고 한 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제대로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우버' 가입자만 '우버 콥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앱을 통해 최대 5일전에 예약할 수 있고 짐은 40파운드 가방 1개만 허용된다.
<출처: 미주 중앙일보, 2019.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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