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시정부는 e 스쿠터 공유교통수단 회사인 라임(Lime)에게 더 긴 시범운영과 시정부의 완벽한 검토를 위해 기간연장을 허가할 예정이다.
이 결정은 시정부의 허가규제팀과 오클랜드교통의 자문과 병행되는데, 최고경영관리자인 딘 킴프톤(Dean Kimpton)은 ‘현재는 시범운영기간으로서 새로운 형태의 상업적 운영을 위한 허가조건을 테스트하기 위한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는 ‘허가기간 연장이 새롭게 시장에 진출하려는 또 다른 경쟁업체와 비교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한다.
현재 운영자는 3개월 허가를 위해 약 $3,000의 수수료를 내고 있고, 시정부는 회사의 수입이나 이익을 공유하지 않는다. 첫 번째 시험기간동안 오클랜드 시정부는 대중으로부터의 의견, 라임사와의 미팅 및 또 다른 교통관련 기관과의 연락 및 정보공유 등을 해왔다(크라이스트처치에서도 e 스쿠터의 시범운영이 이루어지고 있다).
킴프톤씨는 ‘모든 피드백 자료를 취합하고 e 스쿠터의 공급업체의 허가 여부에 관한 제안을 하게 되며, 이를 위해 앞으로 몇 주 내에 최종의사결정을 위한 일정과 대표자들의 참여방식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브리스반에도 e 스쿠터의 시범운영이 이루어진 바 있는데, 도시의 스마트교통(Smart Mobility)의 일환으로 현재 세계 곳곳에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추세다.
(출처: Auckland Council News & Ev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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