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지난 16일 상하이 관광업 발전대회에서 상하이시는 최초로 국가 관련 부서와 협력해 해외관광객을 대상으로 출국시 구입한 상품에 대한 세금 환급 정책 및 국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 구입 면세 정책을 시범 실행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ㅇ 관계자에 따르면 상하이는 대형 쇼핑몰에 면세점을 두거나, 세금 반환 전문 점포를 개설할 예정이다. 해외 관광객은 이들 상가에서 물건을 구입한 후 출국시 세금 반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상하이의 면세점들은 푸둥신구(浦東新區) 및 훙챠오(虹?)비즈니스구역에 최초로 오픈할 것으로 보인다.
ㅇ 상하이시 관광국 관계자에 의하면, 관광객 쇼핑 세금 환급 및 면세정책은 국무원에 올려 비준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ㅇ 지난 16일 상하이시 관광산업 발전대회에서 상하이시는 앞으로 5년간 400억위안을 투입해, 13개 시급 관광 핵심항목을 개발함으로써, 5년후 상하이를 세계 일류 관광도시로 만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ㅇ 한편 국내 최초로 세금 반환 정책을 실행 중인 하이난다오(海南?)의 경우, 매년 하이난의 면세점을 찾는 관광객이 300만명에 달하는데, 일인당 평균 1500위안씩 소비해도 판매액이 45억위안에 달한다는 게 전문가의 분석이다. (흑룡강 신문, 2.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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