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부 EV(전기)택시 운행
전기자동차(EV)를 사용한 택시 영업이 15일 부내에서 시작되었다.
32사가 참여, 50대가 운행되었다. 시민이 EV 택시를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보급을 촉진시키기 위해 오사카부가 택시 차량의 구입비를 보조하고, 충전설비를 정비하는 등 전면적 지원에 나섰다.
EV택시는 모두 은색의 닛산「리후」로, 차량측면에는 미래 오사카를 상징한 빌딩가의 일러스트로 그려져 있다.(‘11년 2월 디자인 공모 최우수작품상 수상작-見杉 宗則) 요금은 기존 택시요금과 동일한 2km 600엔이다. 북쪽과 남쪽에 한해서만 전용 정류장을 설치, 근거리에 한해 운행을 시작했다.
EV택시의 홍보를 맡은 공동기업체인「府전기자동차 택시보급계발 사업사무국」은 부의 위탁을 받아, 일부 택시 차량을 무료로 체험승차 할 수 있도록 기간한정 이벤트를 실시했다.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EV택시의 보급촉진은 자연에너지의 전환촉진과 오사카항만부인 리튬이온전지 생산거점 지원으로 연결되는 것으로, 오사카부지사가 내세운 정책사업이다.
택시회사에는 차량구입비 376만엔 중 100만엔은 府가, 78만엔은 국가가 보조하고, 충전설비는 오사카부가 약 1억엔을 부담하여 府內 상업시설 등 22개소에 3월말까지 정비할 방침이다.
EV는 100km 정도 달리면 충전이 필요하기에 전기요금이 싼 야간에 장시간 충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대당 영업단가는 일반차량보다 낮아질 전망이다. (아사히 신문 ‘11. 2. 16)
【2월 16일~19일 무료탑승 체험】
○ 무료캠페인 실시기간(예약제) : 2011. 2. 15~3.9
○ 차량대수 : EV택시 50대(2종류 - 일반 콜택시, 관광홍보 택시)
○ 충전소 : 22개소
○ 8시간 충전 8시간 주행가능
【탑승체험】
○ EV 택시는 1개월간 직원들이 공용차량으로 사용하여, 각종 주행거리, 충전시간,
속도, 급발진 등 1개월간의 데이터를 분석, 검증하였다고 함
○ 차량은 소음이 거의 없고 생각보다 스무스하게 운행하였음
⇒ 아직은 속력을 내기에는 차량에 부담이 있다고 함(향후 개선가능)
○ 차량 뒷 좌석 밑바닥이 전부 전지가 깔려있으며, 용량이 크다고 함
⇒ 보통 차량보다는 뒷 좌석 바닥이 높음(향후 전지축소 가능)
○ 충전소는 네비게이션으로 확인 가능
⇒ 8시간 충전으로 8시간까지 주행 가능(200km) , 급속충전 30분 (100km)
⇒ 단 급속충전소는 사전에 전화로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함
⇒ 이유는 급속충전소 설비가 아직은 부족한 상태라고 함
○ 일반 콜택시는 탑승장소에서 순번 대기로 탑승 가능(무료)하며 근거리,
관광택시는 3개소로 구간을 정하여 2시간정도 소요되는 거리적용
○ 탑승후 설문조사 실시, 시민들에게 홍보를 위하여 1개월간 음식점 할인 쿠폰 제공
○ 오사카부에서 내세우는 저탄소가속화 실증사업 일환으로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정책이라 관심도가 높음
【탑승대기】
【EV 콜택시】
【차량 뒷면】
【내부- 앞좌석】
【내부 뒷자석 - 바닥전체가 電池가 들어있음, 타 차량보다 발판이 높음】
【승강장 - 주행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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