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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퀸즐랜드주, 국내 최대 국유 풍력발전소 건설 계획

작성자안상현 소속기관호주 작성일2022-09-27

<Tarong500Mw 규모, 풍력 터빈 150개 건설>

 

퀸즐랜드(Queensland)주 정부는 세계적인 재생 에너지 초강대국 실현을 목표로 77,600만 달러를 투입해 호주에서 가장 큰 공공(주 정부) 소유 풍력 발전소를 주 서부에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주 정부 소유의 Stanwell Corporation2024년까지 승인을 완료 받아 Tarong 근처에 500Mw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풍력 터빈 150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계획임.

 

퀸즐랜드는 호주에서 배출량이 가장 많은 주이지만 2030년 배출량 감축 목표는 30%로 가장 약한 주로, Palaszczuk 총리는 이번 투자가 Net Zero 목표 달성 실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명함.

 

새로운 Tarong West 풍력 발전소는 Kingaroy에서 남서쪽으로 30Km 떨어진 Ironpot 부지에 건설되어 2026년부터 운영될 예정으로, 최대 23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고 200개의 건설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됨.

 

주 에너지 장관인 Mick de Brenni는 에너지 전환에 따른 재생 에너지의 공공 소유가 매우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정부가 나서 더 저렴하고 깨끗한 재생 에너지를 생산해 화석 연료 시스템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함.

 

기후 운동가들이 이번 풍력 발전소 환영과 화력 발전소 조속 폐기를 촉구한 가운데 주 정부는 2030년까지 주 내 8개소의 석탄 발전소 폐쇄를 발표함.

 


출처 : The Guardian (2022. 9. 26.)

  • 담당팀 : 국제협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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