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日 한일항로 이용객, 점차 회복세 징후

작성자배판열 작성일2011-06-08

동일본 대지진 피해 및 후쿠오카 원자력발전소 사고의 영향으로 급속하게

떨어졌던 부산항과 일본 각지를 연결하는 한일여객선 이용객이 전년 동월비

65%까지 감소했던 4월에 비해, 5월에는 48% 감소로 회복경향으로 들어선 것

으로 나타났다.

부산항과 일본을 연결하는 항로는 하카타편 외에 시모노세키나 오사카 등이

있으며, 작년은 약 120만명이 이용하였다

부산항만공사에 의하면, 5월 이용객은 약 5만 5천명으로, 작년 동월의 약 10만

6천명의 절반 수준이지만, 4월의 약 3만 5천명보다 약 2만명이 회복되었다.

동 공사는 「한국에서 (후쿠시마 원전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큐슈 등의 안전성

이 주지되고 있는 점과 아주 싼 투어의 인기로 서서히 손님들의 발길이 돌아오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으며, 부산발 후쿠오카행은 1박 2일에 7만원(약 5,300엔)의

싼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동 공사는 「금월 중순부터는 한국에서 인기가 높은 쓰시마편도 재개되므로

여름철 일본 여행객이 늘어나지 않을까」라고 말하였다.

[정보출처 : 서일본신문, 2011.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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