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봇 셔츠를 연구?개발하는 벤처기업 「사이버 다인」이 복지용 로봇을 활용
한 재활과 온천요양을 조합한 의료관광거점 만들기를 큐슈 지자체에 제안함.
- 온천지가 많고 아시아와 가까운 큐슈의 특성과 최첨단기술을 융합시킨 시책
으로 사가현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일본 국내 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부유층을 대상으로 한 전략으로 주목되고 있음.
○ 복지용 로봇 셔츠는 고령화나 운동기능장해 등으로 다리를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한 사람에게 장착하여 다리의 동작을 보조하는 기계.
- 허리부터 다리에 걸쳐 장착하고 근육을 움직일 때, 미약한 전기신호를 탐지
하여 로봇 셔츠의 힘으로 무릎의 움직임이나 보행을 도와줌.
○ 동 회사의 복지용 로봇 셔츠는 2009년부터 임대 판매를 개시하여, 큐슈를
포함, 전국 의료기관이나 복지시설에서 이미 90대가 도입되어 있음.
- 각 시설에서는 보행훈련 등에 활용하고 있으며, 지팡이가 없으면 걷지 못했던
사람이 로봇 셔츠를 입고서 수개월간 훈련한 결과 자력으로 걸을 수 있게
되는 등 운동기능이 회복된 예도 있으며, 1대에 수백만 엔의 보급가격이
가장 큰 해결 문제임.
○ 로봇셔츠 개발자이며 츠쿠바대학원교수 산카이 요시유키(山海 嘉之)사장은
로봇셔츠의 HAL(Hybrid Assistive Limb)은 일본만이 보유한 기술로, 온천
과 조합한다면 해외에 없는 독자의 의료관광이 가능할 것이라고 역설.
[정보출처 : 서일본신문, 2010.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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