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까지 호치민시 전체 주차장의 면적은 70ha에 불과했으며, 금년 중 주차장 면적을 9배로 늘려 총570ha 마련할 예정이다. 570ha 중 버스 주차장 용도로 60ha가 마련될 예정이며, 시 정부에서 이미 장소를 마련하여 이주보상 문제만 해결되면 시내 주차장 문제가 많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한다.

시 정부는 지난 1년 동안 주차장 부지 마련에 노력해 왔으며, 교통운송국, 자원환경국 및 지방정부에서 협력하여 주차장 면적 500ha를 마련했다. 총리는 2011년 중 시내 주차장 면적을 1,14ha 기획할 것을 지시했지만 500ha 마련한 것도 큰 성과라고 전문가는 밝혔다.

통계를 보면 시 24개 군과 현 중 15개 군에 주차장 부지가 마련됐으며, 이중 District 09는 부지를 모색하여 조만간 시 정부에 보고할 예정이다. 버스 주차장 외 화물차 용도로 179ha가 마련될 예정이며, 유통비용이 약간 절감될 것으로 전망한다.

교통국 운송실 Le Trung Tin 실장은 전 시내 각 군에 버스 주차장이 있지만, 주차면적이 매우 협소하여 이번 버스 전용 주차장ㅇ르 마련할 때 시 외각에 큰 부지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시 외각이기 때문에 이주보상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며, 버스 전용 주차장이 우선 마련될 것으로 본다. 시내 주차장 면적을 줄이면서 시 정부에서 시행하는 공공운송 사업인 모노레일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버스 전용 주차장 사업은 시 정부 예산으로 집행될 예정이나 다른 주차장 사업은 외부로부터 자금을 유치해야 할 것으로 예상한다. 본 사업을 총괄할 기관은 교통운송국 공공운송센터에서 시행한다. 교통운송국은 주차장 사업은 각 조합에서 시행할 것을 건의했다.

Quyet Thang, Quyet Tien, 19-5 등 각 조합에서 주차장 사업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 정부에서 검토 중이다. 교통운송국은 공공운송센터에서 운영할 것이 아니라 각 조합에서 시행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주장하며, 시 정부에 이에 대한 규정을 명백히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주차장 사업에 투자한다면 특별 우대가 있어야 시 정부에서 발행한 결정문 15호(2010.3.10자)에 따를 수 있다.

버스 주차장 사업에 투자하면 시 정부는 연 금리 10% 지원하며(최대 10년까지) 2016년 이전까지 운영해야 한다. 기타 택시, 화물차, 승용차 용도 주차장 사업은 PPP(민관합동) 또는 BOT형식으로 추진할 수 있다.

[베트남투데이, 201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