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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국인 현금·신용카드 사용 원활하게 보장
中 외국인 현금·신용카드 사용 원활하게 보장
□ 2024년 3월 7일(현지시각), 중국 국무원이《결제 서비스 및 편의성 개선에 관한 의견(国务院办公厅关于进一步优化支付服务提升支付便利性的意见)》을 통해 결제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발표함.
◦ 중국은 자국의 노령층이나 중국을 찾은 외국인이 교통, 쇼핑, 요식업, 오락, 관광, 숙박 등 서비스 이용 시 은행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은행카드 사용 환경을 개선하고, 업소에서 현금 결제에 문제가 없도록 업소 사업주를 계도하고, 외국환 환전과 현금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로 함.
- 이에 따라 대형 쇼핑몰이나 관광지, 호텔, 문화 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사업장에서는 반드시 모바일 결제, 은행카드, 현금 등 다양한 결제가 가능하게 해야 함.
◦ 중국의 모바일 결제 플랫폼인 알리페이(支付宝, 즈푸바오)는 자사 결제 플랫폼에서 외국인의 건당 결제 한도를 기존 1,000 달러(약 131만 원)에서 5,000 달러(약 658만 원)로 상향하였으며, 연간 결제 한도도 1만 달러(약 1,316만 원)에서 5만 달러(약 6,584만 원)로 늘렸다고 밝힘.
- 또한 외국인 이용자를 위한 다국어 번역 기능, 버스 승차 QR코드 등 새로운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힘.
◦ 중국은 그간 모바일 결제 시스템이 발전하면서 보급률이 급속도로 늘었는데, 그 과정에서 중국을 찾은 외국인들이 쇼핑이나 결제에서 현지 모바일 결제를 이용하기 어려워 불편을 겪는 사례가 많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음.
(자료원 : 2024.3.8. 每經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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