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젊은이, 자국의 장래에 대해 좋아질 것 15%, 미․영․중 등 6개국 중 최저
4. 9.(화) 마이니치신문
공익재단법인 일본재단이 실시한 청년의식 조사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자기 나라의 장래에 대해 좋아질 것이라고 답한 비율이 15%로 비교한 6개국 중 최하위였다. 일본 재단은, 자민당의 비자금 문제나 경제의 정체가 가져오는 사회의 폐색감이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보고 있다.
조사는 인터넷을 통해 2∼3월 실시했으며 일본 미국 영국 중국 한국 인도의 무작위 추출한 17∼19세 남녀 각 1,000명이 응답했다. 일본 재단은, 선거권 연령의 인하에 따라 2018년부터 18세 전후의 젊은이의 의식을 계속 조사하고 있다.
자신의 나라의 장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서 좋아질 것이라고 답한 비율은 중국이 85%, 인도가 약 80%, 한국이 약 40%, 미국과 영국이 25% 안팎인 반면 일본은 15.3%였다.
일본의 젊은이의 회답을 보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가 31·5%로 가장 많았고, 「나빠진다.」 29·6%, 「변하지 않는다.」 23·6%로 뒤를 이었다.
또 나는 남에게 필요하다 자신에게는 남에게 자랑할 만한 개성이 있는지 물었더니 동의 또는 어느 쪽인가 하면 동의라고 응답한 일본 젊은이의 비율은 각각 50%대에 그쳐 모두 꼴찌였다. 모두 톱은 중국에서 약 85%였다.
일본 재단의 담당자는 「자기 긍정감이 낮은 것은 일본인이 미덕으로 하는 겸허함의 반증이기도 하지만, 폐색감 속에서, 어차피 무엇을 해도 사회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하는 감정이 있는 것은 아닐까」라고 보고 있다.【다나카 아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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