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가통계국, 2022년 7월 경제 지표 발표

ㅇ 국가통계국은 8.15(월) 7월 방역과 경제·사회 발전 통합 추진 정책이 지속적으로 효과를 보이며 국민 경제가 지속적인 회복세를 시현하였으나, 세계 경제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이 상승하고 국내 경제 회복 기반이 공고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평가함.

ㅇ 한편, 7월 주요 지표를 아래와 같음.

- (공업) 7월 전국 규모이상 공업의 부가가치가 전년 동기대비 3.8% 증가(6월 증가율 대비 0.1%p↓)함. 업종별 부가가치는 △광업 8.1% 증가, △제조업 2.7% 증가, △전력·열·가스·물 생산 및 공급업 9.5% 증가함. 특히 △장비 제조업 8.4% 증가, △첨단기술 제조업 5.9% 증가로 전체 규모이상 공업 부가가치 증가율을 훨씬 상회함.

- (서비스업) 7월 서비스업 생산지수는 전년 동기대비 0.6% 증가(6월 증가율 대비 0.7%p↓)함. 이 중 △정보전송·소프트웨어·정보기술 서비스업은 10.3% 증가, △금융업은 4.9% 증가함.

- (소비재) 7월 소비재 판매액은 3조 5,87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2.7% 상승(6월 증가율 대비 0.4%p↓)하였으며, 이 중 △요식업 매출액은 1.5% 감소함. 1~7월 소비재 소매액은 24조 6,30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0.2% 하락(1~6월 하락율 대비↓)함.

- (온라인소비) 1~7월 온라인 소매액은 7조 3,22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3.2% 증가함.

- (고정자산) 1~7월 고정자산 투자액은 전년 동기대비 5.7% 증가(1~6월 증가율 대비 0.4%p↓)함. 분야별 증가율은 △인프라 투자 7.4% 증가, △제조업 투자 9.9% 증가, △부동산 개발·투자 6.4% 감소, △민간투자 2.7% 증가함.

- (수출입) 7월 △상품 교역액은 전년 동기대비 16.6% 증가, △수출액은 23.9% 증가, △수입액은 7.4% 증가, △흑자는 6,827억 위안을 기록함. 1~7월 △교역액은 10.4% 증가, △수출액은 14.7% 증가, △수입액은 5.3% 증가함.

- (고용) 1~7월 전국 도시 신규 취업자는 783만 명이며, 7월 전국 도시 조사실업률은 5.4%(6월 실업률 대비 0.1%p↓)를 기록함.

- (물가) CPI(소비자물가지수)는 7월 전년 동기대비 2.7% 상승(6월 상승률 대비 0.2%p↑), 1~7월 평균 1.8% 상승함. 한편, PPI(생산자물가지수)는 7월 전년 동기대비 4.2% 상승(6월 상승률 대비 1.9%p↓), 1~7월 평균 7.2% 상승함.

(자료원 : 2022.8.15, 국가통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