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지아대학교 칼빈슨 정부연구소장 협의회 방문
- 전국시도지사협의회-조지아대학교 협력 방안 논의 -
○ 전국시도지사협의회(이하 협의회) 최충주 지방국제화지원실장은 23일 협의회를 방문한 Laura Meadows (로라 메도우스) 조지아대학교 칼빈슨 정부연구소장을 면담하고 양 기관간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 Meadows 소장은 “시도지사협의회가 지난 4년간 특별정책훈련연수를 통해 조지아대학교와 좋은 파트너쉽을 구축하게 되어서 기쁘고 감사하다”라며 “한국 지방자치단체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발굴하는데 적극 협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 최충주 실장은 한국 자치단체의 요구를 구체적으로 파악해서 프로그램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약속하고, “조지아대학교에서도 한국 공무원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 자치단체의 실정을 더 많이 알아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 이에 메도우스 소장은 금번 방한기간 동안 몇몇 한국 지자체를 방문하면서 도시별 특수성에 대해서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해수면상승으로 위기에 처할 수 있는 해양도시 프로그램, 도농현상으로 인구감소 및 지역경제 위기를 겪고 있는 농촌지역 프로그램 등 한국 지자체가 필요로 하는 분야에 조지아대학교 뿐만 아니라 조지아주정부 및 협력기관 전문가들을 총동원하여 지원하겠다”며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 함께 방문한 Rusty Brooks (러스티 브룩스) 칼빈슨연구소 국제센터 소장은 교류가 가장 활발한 한국과 중국을 포함하여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우크라이나, 아르메니아,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과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 협력을 하고 있다며, “‘중견관리자 교육’과 ‘360° 인사관리’ 등 연구소가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프로그램도 전파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조지아대학교는 1785년에 설립된 미국 최초의 공립대학교로서 미국 남부 조지아주에 소재하며, 전미 행정학 랭킹에서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아울러 칼빈슨 정부연구소는 1927년에 설립되어 조지아대학교의 풍부한 지식과 자원을 바탕으로 국내/국외 기업체 및 지방정부 관계자 맞춤연수 및 기관방문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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