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장 예방
- 한국-독일 자치단체간 교류활성화 방안 논의 -
○ 전국시도지사협의회(이하 협의회) 한달전 지방국제화지원실장은 7일 독일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를 방문해 베른하르트 젤리거 소장을 면담하고 양국
자치단체간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 한달전 실장은 경남 거창군-독일 프라이부르크 간 교류의향 전달에 협조해 준 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향후 양국 지방정부간 교류 관계 증진에 힘써주기를 주문했다.
○ 이에 베른하르트 젤리거 소장은 한반도 접경지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강원 고성군
- 독일 바이로트군 교류를 적극 지원한 점을 강조하면서 양국 자치단체간 교류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 한달전 실장은 지난 10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아태지역(ASPAC) 총회에 한스자이델재단이 북한 대표단의 참가를 지원하는 등
지방정부 간 국제교류협력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 한편, 한국자치단체의 국제교류 중 독일 자치단체와의 교류 건수는 14건으로,
독일은 유럽에서는 러시아(39건)에 이어 두 번째로 교류가 많은 국가이다.
유럽과의 교류 건수는 터키(12건), 이탈리아(11건), 프랑스(9건), 스웨덴(8건),
네덜란드(5건) 등의 순이다.
※ 한스자이델재단은 "민주주의, 평화, 그리고 발전에 대한 기여"를 목적으로 1967년에
설립된 독일의 비영리재단으로 본부는 독일 뮌헨에 소재하고 있고, 서울 용산에 한국
사무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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