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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프랑스 대사 예방
작성자관리자
작성일2014-11-21
주한 프랑스 대사 예방
- 한국-프랑스 자치단체간 교류활성화 방안 논의 -
○ 전국시도지사협의회(이하 협의회) 최충주 국제화지원실장은 21일 주한프랑스대사관을 방문해 제롬 파스키에(Jerome PASQUIER) 주한 프랑스 대사를 예방하고 양국 자치단체간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 최충주 실장은 한국자치단체의 국제교류 건수 중 프랑스 자치단체와의 교류 건수는 11건으로, 서울시(파리시), 경북(알자스주), 서울 구로구(이씨 레 물리노시), 전남 순천시(낭트시) 등이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며 대사관에서 양국 지방정부간 교류 관계 증진에 힘써주기를 주문했다.
○ 이에 제롬 파스키에 대사는 자치단체간 교류 뿐만 아니라 학교간 교류, 교사교류, 학생교류, 관광분야 등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향후 물관리, 전기차, 바이오기술산업 등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양국의 다양한 교류주체들이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하기를 희망했다.
○ 최충주 실장은 “지자체 교류가 좀 더 실질적인 활동과 프로젝트를 포함해야 한다는 파스키에 대사의 의견에 동의한다”면서, 서울 뿐만 아니라 지방도시도 많이 방문하면서 자치단체 교류에도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
○ 이에 제롬 파스키에 대사는 “대도시 이외의 다른 도시들도 알아야 한다는데 동의한다”며 경남, 진주, 전남, 순천, 부산, 대구, 인천 등 단체장들과 면담을 한 바 있고, 향후 대전 및 울산 등을 방문하여 기회가 되면 시장님도 면담코자 한다고 화답했다.
○ 특히 2016년은 한국-프랑스 수교 130주년이 되는 해로 「2015-2016 한-불 상호 교류의 해」 행사를 양국에서 추진하는데 대해 최중주 실장은 프랑스 도시의 적극적인 참여 독려를 주문했고, 이에 제롬 파스키에 대사는 프랑스 Lile, Paris, Lyon, Nantes, Rouen 등의 도시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 최충주 실장은 오늘 12월 16일에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개최하는 “주한외국공관 관계자 초청간담회”에 제롬 파스키에 대사가 참석하는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한-프 자치단체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향후 협의회와 주한프랑스대사관이 함께 긴밀히 협력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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