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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베트남 대사 예방
주한 베트남 대사 예방
- 한국-베트남 자치단체간 교류활성화 방안 논의 -
○ 전국시도지사협의회(이하 협의회) 한달전 지방국제화지원실장은 25일 주한베트남대사관을 방문해 쩐 쫑 또안(Tran Trong Toan) 주한 베트남 대사를 예방하고 양국 자치단체간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 한달전 실장은 한국자치단체의 국제교류 건수 중 베트남 자치단체와의 교류 건수는 35건으로, 베트남은 아시아에서는 중국, 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교류가 많은 국가라며 대사관에서 양국 지방정부간 교류 관계 증진에 힘써주기를 주문했다.
○ 이에 쩐 쫑 또안 대사는 한국에는 다문화가정을 포함하여 13만 명의 베트남인이 살고 있고, 베트남에도 상당수의 한국인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양국 지방정부간 교류도 있어 우호적인 관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한국은 일본에 이어 2번째 대(對)베트남 투자국으로 베트남 경제에 있어서도 한국은 중요한 나라”라고 강조했다.
○ 한달전 실장은 특히 호치민 총영사관에서 근무하던 협의회 베트남 파견관이 올해 7월말 임기가 종료되어 앞으로는 주한필리핀대사관과 협의회 간 업무연락이 많을 것이라며 긴밀한 협조를 부탁했다.
○ 이에 쩐 쫑 또안 대사는 “서울시와 하노이시 등 몇몇 지방도시간 교류가 활발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한-베 지방정부간 우호관계가 확대되기를 바라며 필요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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