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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데일리, 도윤호 사무총장 인터뷰(16.2.5)
작성자관리자
작성일2016-02-05
중국 영문 일간지 차이나데일리, 도윤호 사무총장 인터뷰
○ 전국시도지사협의회 도윤호 사무총장은 2016.2.5.(금) 협의회 사무실에서 차이나데일리(China
Daily)와 인터뷰를 가졌다. 금번 인터뷰는 오는 5월또는 6월에 게재될 한국 특집기사 취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Yuri Naumov Corbera 편집국장과 Claudia Calzada 지역국장의 요청에 따라 진행
하였다.
○ 인터뷰 주제는 1) 대한민국 발전에 있어서 지방정부의 역할, 2) 한국 도시들의 혁신적인 도시개발
사례, 3) 한-중 교류 활성화를 위한 한국 지방정부들의 노력, 4) 중국인이 관심가질만한 한국 도시
와 그들의 중국인 유치를 위한 노력 등 주로 중국 독자층인 정치, 경제계 인사들이 관심가질 만한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 이날 도윤호 사무총장은 한국사회 발전의 원동력으로 <새마을 운동>과 <한국인의 강한 도전정신
과 창의성>을 들었다. 새마을운동은 근면/자조/협동의 기본 정신을 바탕으로 온 국민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참여한 경제발전 프로젝트였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인의 강한 도전정신과 창의성은
한국에 IT산업의 발전과 한류문화를 꽃피우게 했다고 제시했다
○ 한중 교류활성화를 위한 한국지방정부의 노력과 관련하여 외국지방공무원초청연수사업(K2H
프로그램)을 예로 들며 1990년부터 시작하여 2015년까지 28개국에서 630명의 연수생을 배출
했으며, 그 중에서 중국 지방공무원이 443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하였다. 이 프로그램
은 해외 자치단체 공무원을 한국 자치단체에서 6개월간 연수를 받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 또한 그동안 자치단체들이 개별적으로 중국지방정부와 교류를 추진한 성과에 힘입어 금년 6월에
는 제1회 한중지사성장회의를 인천 송도에서 개최하게 되었다고 강조하였다.
○ 지방정부의 중국인 유치 노력과 관련하여 부산광역시의 크루즈산업, 의료산업, 부산국제영화제,
원아시아페스티벌 등 추진과, 강원도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연계
교류 추진, 제주특별자치도의 관광활성화 및 투자유치 등 기업활성화 노력, 중서부지역 및 중화권
인문교류 확대 노력 등을 소개하였다. 아울러 혁신적인 도시개발 사례로 인천의 ‘인천경제자유구
역청’의 지난해 성과를 강조하고, 세계적인 경제자유구역으로 만들기 위한 계속되는 노력을 소개
하였다.
○ 차이나데일리는 1981년에 창간된 중국의 영자신문으로 90만부 가량 발행하며, 정세분석과 중국
전반 및 세계 정세평가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독자층은 중국 정치·경제·학술계 인사, 비즈니스
·학술·여행으로 중국을 방문하는 외국 인사 등이 주를 이룬다.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벨기에, 스웨덴, 일본, 인도, 오스트레일리아, 한국, 싱가포르 등 국가에 40여개 지사, 사무처, 리포
터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로이터, AP통신, AFP 등 국제 주류매스컴과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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