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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인문교류공동위 첫 출범
작성자관리자
작성일2013-11-19
한국과 중국간 인문교류를 강화하게 위한 정부차원의 협의기구인 한·중 인문교류공동위원회가 19일 서울에서 공식 발족했다.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공동위 제1차 회의 겸 출범식에는 수석대표인 김규현 외교부 1차관·류전민(劉振民) 중국 외교부 부부장을 비롯해 양국 외교부와 문화부, 교육부 등 관계부처 인사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한중 정상회담에서 인문분야 유대 강화를 위해 인문교류공동위 신설 합의에 따른 것이다.
전국시도지사협의회는 지방 교류활성화를 위해 공동위에 참여하였다. 김진아 국제협력부장은 전국시도지사협의회는 공동위에서 지방교류분야를 담당하여 중국과의 교류에 힘쓸것이며 한중 지방정부 교류회의를 내실있게 추진하고 한중 지방정부 간 테마도시사업을 실시하여 인문교류활성화를 추진해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양측은 이날 회의에서 인문분야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인 틀인 공동위가 연내 발족한 점을 높게 평가하고 공동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했으며 국민간 거리를 좁히기 위한 사업발굴에 힘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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