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공동혁신도시 건설 본격 추진
- 市 전담기구인「공동혁신도시건설지원단」현판식-
광주광역시는 공공기관 이전과 공동혁신도시 건설을 전담할 공동혁신도시건설지원단(단장:박남언)을‘06.1.1일자로 발족시키고 3일, 시청 6층 지원단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박광태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한 시청 주요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공동혁신도시건설지원단」은 4급 단장을 포함하여 2팀(기획조정팀, 건설지원팀) 9명으로 구성되어, 앞으로 출범할 전라남도 「혁신도시건설지원단」과 긴밀한 협의하에 공공기관이전 및 공동혁신도시 건설업무를 실무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나주시 금천면 일원에 200만평 규모로 공동혁신도시를 조성하여 2012년까지 광주·전남에 배정된 한전 등 17개 공공기관(광주3, 전남14)의 이전을 완료시킬 예정인데, 공동혁신도시건설지원단에서는 금년도에 공공기관 이전실시협약 체결, 혁신도시건설기본계획수립, 혁신도시건설사업시행자 지정 등 혁신도시건설의 기본 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남언 지원단장은“광주·전남 상생발전 차원에서 역사적인 결단으로 추진중인 공동혁신도시가 이전공공기관에게는 최고의 생활 터전으로, 우리 지역에는 강력한 혁신거점으로 기능하는 세계적인 혁신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와 의지를 밝혔다.
<자료=공동혁신도시건설추진단,062-613-2720 / 정리=노경달, rokdal@mogaha.go.kr>
등록일 2006.01.03 17:26:47 , 게시일 2006.01.03 17:2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