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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 탐방 기초 문화인프라

작성자관리자 작성일2009-10-20
지역문화 탐방 기초 문화인프라 기본정보
분야 분야없음
광역
출처
키워드
등록일 2009-10-20 11:06:56
최종수정일 2024-06-29 22:08:01

○ 목적

  관광산업은 지식정보화 산업, 환경산업과 함께 21세기 대표적인 성장산업으로 인정되고 있다. 그러나 관광이 21세기 인류가 추구하는 욕구를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그 시대가 요구하는 관광객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야만 치열한 국제 경쟁속에서 생존 할 수 있다.

   최근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은 세계화․지방화 시대를 맞이하여 세계를 하나의 테두리로 하는 상호간의 협력과 교류를 확대해 나가는 추세에 있으며, 각 국가와 지역에서의 지방색이 더욱 강조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 자갈치문화관광축제, 기장멸치축제,  부산국제영화제, 금산인삼축제, 함평나비축제,남강어빙축제,고성공룡축제


    그러나 지방 경쟁력 문화 경쟁력속에 지방색이 더욱 강조되고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으나 외형적인 지역문화 특성에만 치중하여 빈약한 관광자원으로 이어져 지방자치단체서 지속적인 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내재되어 있으며, 또한 생명력과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단명의 문화관광자원으로 끝나고 있는 현실이다.

    이제는 더 이상 외형적인 지방색만을 주장하는 문화는 미래와 국제화 문화경쟁력에서는 살아 날 수가 없으므로 계속적이고 창의적인 문화관광을 창출 할 수 있는 기초 문화관광인프라 조성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본다


    그중 가장 손쉽게 접목 할 수 있는 방안을  생활 여가문화속에서 찾고자 하였으며, 지난 2005년 주40시간 근무시대를 맞아 사회적 생활구조가 바뀌고 있는 가운데 부모와 가족이 함께하는 많은 시간들이 주어져 건전한 가정 여가활동 문화로 이어질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었으며 아울러 이웃과 함께하는 문화공유 기회도 생겨 여가 속에 기초 문화관광산업 인프라 여건이 조성되게 되었다.


    현재 우리에게 주어진 주40시간 근무제로 인해 늘어나는 여가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개인의 삶의 질이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 국민 모두가 여유롭고 풍요로운 여가생활은 또 다른 문화공간을 창조하고 생산력 창출로 이어져 하나의 관광산업 인프라가 될 수 있다고 볼 때, 국민생활에 여가가 차지하는 비중이 날로 커질 전망이다.


    개인의 삶에서 일보다는 여가가 중요시 되고 “일의 양”보다는 “일의 질”로 개인의 능력을 평가하게 되는 만큼 직장생활의 중심에서 개인과 가정생활의 중심으로 전환되는 과정에 있지만 여전히 소극적인 여가활동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또한 2006년부터 교육기관에서도 주5일제 수업으로 현장체험위주 학습 프로그램도 늘어나고 있으나 이에 맞는 문화공간이 형성되지 않는 등 개별적 청소년이나 가족단위의 체험 교육적 기능도 전무(미흡)한 실정이다.

   여가문화는 곧 관광자원의 문화로 무한한 성장발전 할 수 있으므로 국민의 여가문화를 계획적인 여가활동, 가족단위형 문화활동, 체험형과 자기개발형 여가활동 등으로 올바르게 정착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여가활동을 미래의 생산적 활동으로 기초 문화인력 인프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본다.


    지금의 여가문화의 공간부족은 도박, 유흥, 향락 등 불건전 여가활동증대, 사교육비 증가와 청소년 탈선 우려 등의 사화적 부작용으로 많은 인력 자원의 요소들이문화의 경쟁력을 떨어뜨리게 하는 원인도 될 수있다.


    따라서 우리구에서는 지역문화를 통한 학교교육과 연계한 문화학습 및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 현장 문화학습 기회제공으로 문화마인드를 함양하여 문화향유능력과 미래의 관광자원 인력개발을 도모하여 향후 창의성과 생명력을 갖춘 문화관광육성 자원화로 이어갈수 있도록 기초문화 인력구성요인을 만들어가고자 하였다.


  ○ 개요

   영원한 생명력을 지닌 창의문화, 문화관광자원 로드맵은 ‘지역문화 바로알기’ 지역 문화탐방에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본다.

    물론 전국적으로 자치구에서 역사․문화탐방이라는 유사한 행사가 많이 펼쳐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진정한 현재 내가 살고있는 지역의 정호가한 역사와 문화 정체성에 대한 문화 학습과 현장 탐방은 무시하고 있던 지역구민들을 대상으로 학생, 가족, 문화강좌수강생, 노인 등 지역문화탐방을 시도하여 그 가능성과 발전방안을 알아보기로 하였다.


  ○ 주요내용

    주 40시간 근무제를 맞아 여가속의 올바른 지역문화의 정체성을 가지고 생활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위해 초등학생 지역 문화 현장 탐방 학습 시행하여 건전한 생활과 가족 여가 문화로 이끌어 가고자 하였다

    ① 우선 학생들을 통한 학습과 문화공유로 이어질 수 있는 토요문화탐방기회를 학교, 학생들에게 적극 제공.

    ②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여유공간 지원확대를 통해 가족문화 공동체 함양

    ③ 지역문화의 탐방을 통한 지역문화 가치와 지역에 대한 애착으로 향후 문화 인프라 조성


    향후 문화향유 기회제공을 위해 다양한 기획구상을 확대, 접목시켜나가기 위해 중구관내 현장 문화탐방지인 관내 관광명소, 명물거리, 축제 등을 전반적으로 답사 현장 탐방 및 서로 연계한 네트워크 가능성 실태를 조사하였으며, 또한 지역문화를 통한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전달과 현장체험으로 문화학습 능력향상을 도모시키고자 행정기관과 학교와의 공유할 수 있도록 연계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지난 2005년 8월에 제 1차로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탐방을 실시하기로 하고 하절기 여름방학 학생과 가족이 함께하는 중구 역사,문화학습 현장 탐방을 시행을 위해 1회 30명을 신청접수를 받기로 하였다.


    당초 생각에는 그 지역 주민들이 자기가 찾고 있는 지역의 문화시설에 대한 탐방인 만큼 관심을 가지지 않고, 신청도 적을 것으로 보았으나, 생각과는 달리 중구 지역외 인근 구 지역 주민과 가족 신청도 이어지는 등 2회 연장 실시하게 되었으며 이들을 통한 그지역 문화에 대해서 그 구민이 얼마나 문외한가를 알 수가 있었으며, 문화관광자원화를 이끌어 가기위해서는 여가 생활문화에서부터 바로잡아가야만 한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 방 문 처 : 근대역사관, 40계단문화관, 40계단 문화테마거리, 백산기념관, 시티스폿, PIFF광장, 기상청, 세관박물관 등

    ▷ 운영횟수 : 2회 60명


    이를 계기로 학부모 측으로 현장 문화체험 희망 문의가 이어지는 등 광일초등학교에서는 3학년 전학년에 대한 지역문화 바로 알기 현장학습요청으로 이어지 되었다. 무엇보다 초등학교 교과서에 지역문화, 행정기관 등에 대해서 현장 학습을 하도록 되어있어 중구문화탐방은 초등학생들에게 좋은 현장체험 학습 계기를 부여하게 되었으며, 행정기관의 또 다른 행정서비스 영역의 가능성을 열게 되었다.

    ▷ 운영기간 : ‘05. 9.21~9.30

    ▷ 참여학교 : 광일초등학교, 7회  245명


    지역문화 탐방현장학습기회가 점진적으로 알려지자 타구, 학교기관에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문화탐방외 행정기관 대회의실을 현장학습 교육장으로 개방하여 영화․영상음악 감상기회를 통한 정서함양과 영상․음악 문화공간으로 학생들에게 제공하여 놀라운 반응과  또 다른 가능성의 희망 건의가 들어오게 되었다. 그것은 현재 알려지고 들어난 문화의 유적지와 축제현장이 아니라 잊혀지고 사라져가는 우리 지역의 문화 발자취 곧 역사의 흔적도 찾아 보았으면 하는 건의 였다. 이러한 건의야 말로 지방 특색의 문화 인적 자원 양성화의 깃틀이며 향후 생명력있는 문화 관광 자원의 인프라가 조성 될 수 있는 요인들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잊혀지고 ,감추어진체 남아있는  옛 흔적 속에 새삼스럽게 문화 가치와 의미를 되새겨 보게되었으며, 그지역의 중요성과 자부심을 느끼면서 38개소의 표석지를 찾아 그 가치를 재조명하게 되었다.

     ▷ 실 태 조 사 : ’06. 4. 10 ~ 4. 30

     ▷ 분포유적지 : 32개소

     ▷ 파 악 내 용 : 유적지 설치지 문화터 명칭, 어원, 지명, 유

     ▷ 활     용 : 향후 문화탐방지 탐방경유지로 활용


    2006년에 들어와서는 동별 현행 운행되고 있는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수강생들에게 지역 문화 바로알기 문화탐방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문화 인적 인프라를 넓혀 나가기로 하였다

     ▷ 운영기간 : 2006. 6 ~ 계속 (월 1회)

     ▷ 주민자치센터 수 : 9개동

     ▷ 실    시 : 4개동 70명


    그 결과 지역주민들의 반응은 지역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게 되었고, 문화공간 정보는 가족과 함께 또다시 찾아가게 되는 여가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기 시작하였으며, 인근 문화시설에 대한 자연스럽게 네트워크 연결 고리가 형성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그러한 속에서 지역에서 가장 오래동안 텃를 잡고 살아온 노인들을 대상으로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문화를 탐방하여 옛 정취를 느껴보게 하려고 하였는데 의외로 그지역 문화에 대해서 모르고 있었으며, 지방화 시대 이후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많은 문화 공간을 마련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정작 가볼 기회는 전혀 없었다고 하였다.

    우리 지역에도 이러한 공간이 옛역사와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 공간이 있었지만 고령으로 거동 불편으로 한번 찾기가 힘들게 되었던 원인이 이들을 문화와 역사를 잊고 지내게 하는 것이었다.

    누군가가 손자와 며느리가 손잡고 잠시라도 나와 내가 살고 있는 이러한 지역 문화 공간을 찾게다고 하는 것은 곧 가족 공동체를 형성 할 수 있는 공간의 여건이 될 수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 볼 수 있었다. 이러한 모든 것을 볼 때 문화 관광자원를 위해 너무 외형적인 지방화 특색으로만 취장된 문화와 축제로만 모두가 관심을 가져오고 미래 지향적인 문화 인프라구축 자원계기에는 너무나 무관심해온 것이 사실이었다


  ○ 기대효과

    가족여가 및 학습문화탐방 운영과 홍보전략을 위한 전담 기획 인력이 있어야 할 것이다.

    또한 지역문화 테마별 역사탐방 및 체험프로그램 정착코스를 개발과 아울러 최소의 공간에서도 현대 문화를 연출로 명실공히 생활여가 문화로 자리잡기위해 인근지역별 관련기관과 공동 연계추진하고 나아가야 할 것이며, 구간 상호 교류하는 네트워크 연결 고리형성으로 기초지방자치 문화영역에서 큰 광역지방자치 문화영역이 한 고리로 이어지는 노력이 이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지역 문화이해를 교육기관과 행정기관과의 연계한 『주5일근무제』 행정서비스 학습프로그램을 계발하여 정착시켜나가는 노력이 함께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 행정기관 : 행정기관참여 학습프로그램 계발 지원을 위한 행정기관 개방

     - 교육기관 : 토요 및 자율학습에대한 문화와 역사학습을 위해 행정기관의 창구 문을 두드려야 할것임


    이러한 노력들이 미래를 위한 지방특색 고유의 문화관광자원으로서 생명을 갖추어나갈 수 있는 무한한 인력 인프라 자원이 형성되어 지방특색문화가 국가 특색문화자산으로 발전되어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갖추어 나갈수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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