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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체질 개선 성과관리시스템

작성자관리자 작성일2009-10-23
조직체질 개선 성과관리시스템 기본정보
분야 분야없음
광역
출처
키워드
등록일 2009-10-23 11:52:29
최종수정일 2024-05-19 09:55:06

조직체질 개선의 명약 성과관리시스템(BSC)


○ 목적

     우리 조직이 어디로 가고 있으며 어떤 성과를 남겼는가? 조직을 관리함에 있어 이런 문제는 매우 근본적이며 중요하다. 대구광역시는 조직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목표·전략중심의 성과주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혁신적인 성과관리시스템(BSC)을 원했다. 그리고 내부 거부감을 최소화하면서 수용도를 높이기 위해


○ 개요

     ’05년 4월 시도지사 토론회에서 발표된 균형성과관리시스템(BSC : Balanced Scorecard), 이후 시장 주재 간부회의시“행정기관이 민간분야보다 생산성이 떨어지는 이유는 혁신적인 성과관리시스템의 부재”라는 기관장의 의지표명과 함께 생전 처음 들어보는 BSC를 향해 실무자들은 동분서주하기 시작했다. 서울의 전문 컨설팅사인 웨슬리 퀘스트, 한국정책평가연구원 등을 방문하고, 중앙부처 선행기관에서 초보적인 분위기를 배우기 시작했다.


○ 주요내용

   BSC를 향한 첫 걸음

     먼저「조직구조 및 성과혁신 계획」을 기초로 하여 총 5명으로 구성된 성과관리 전담팀을 발족시켰다.

     그 다음 용역을 하더라도 어차피 모든 전략과 지표 개발은 공무원 머리에서 나와야 한다는 의견을 감안하여 자문위원을 위촉하게 되었다. 또 45개 부서에서 가장 유능하고 업무에 능통한 고참 직원으로 구성된 BSC 실무추진단을 구성하였다. 그리고 선행기관의 사례연구와 전문 컨설팅사의 자료를 검토하여「성과관리시스템 도입 기본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BSC도입을 위한 대강의 인프라를 갖추고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가게 되었다.


   ▶추진체계도


   가슴을 열고 Brain - Storming

     우선 BSC를 바로 이해하기 위해 내부 전산망을 활용하여 홍보하고 직원 교육을 통한 직원 공감대 형성 작업을 시작했다. 또한 성과관리팀원들은 BSC학습에도 노력했다. 선행기관 성과관리팀장을 초청하여 토론회를 갖기도 하고 BSC관련 전문서적을 행정자료실에 비치해 활용토록 했다.

     ‘틀리다’가 아니고‘다르다’라는 사고의 토론문화와 조직 구성원 모두가 궁극적으로 가야 할 최종목표를 공유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깨닫기도 했다. 조직의 전략과 지표들을 만들어 나가면서 사고의 체계를 재정립하며 각종 유사한 지표와 자료를 수집했다. 그리고 테마별 토의와 전체 발표, 수정 작업을 거쳐 시 전체 전략 맵과 테마별 맵이 완성되었다. 이제 우리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한눈에 알게 되었다.


   Steady and Slowly

     그동안의 과정에서 나타난 성과로는 첫째 실무추진단을 중심으로 한 독자추진이다. 그 부서에서 가장 유능한 고참 직원들인 이들은 사명감과 열정을 갖고 자연스럽게 성과주의 문화를 체득하고, 용역비 등 예산절감에도 기여하였다. 이러한 BSC 실무추진단원은 그 동안의 노력과 성과가 인정되어 45명 중 10명이 승진의 영광을 누리기도 하였다. 둘째는 비전과 목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의사소통 도구로서의 역할이다. 미션과 비전은 물론 핵심전략, 테마전략 등이 맵과 시스템상에서 시각화되면서 구성원들의 역량결집과 의사소통의 활성화 수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는 기존 평가제도와 BSC와의 상호 보완과 조화로운 통합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성과관리시스템으로의 정비이다.

     문제점도 발견됐다. 지방행정의 복잡 다양성으로 인해 보다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지표개발에 대한 어려움과 지표에 대한 목표 설정과 실적에 대한 검증절차가 아직은 미흡한 여건이다. 또한 기관장을 중심으로 한 전 직원의 실천의지이다. BSC에 대한 확실한 철학과 공감대를 가지고 착실히 준비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다. BSC를 통하여 건강한 긴장관계를 유지하면서도 수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평가·보상시스템에서도 보다 점진적이고 단계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이다.


○ 기대효과

     지금은 시범운영이 마무리되는 시점이지만 아직은 많은 산과 계곡이 또 다시 우리 앞에 놓여있다. BSC가 평가 툴이냐 관리 툴이냐에 대한 논쟁으로부터 시작하여 검증시스템 마련, 성과급 및 인사 관련 제도의 개정까지, 나아가 성과주의 문화의 정착에 이르기까지 앞으로도 많은 과제들이 기다리고있다.

     우리는 BSC를 통해서 구성원들에게 긴장감과 기대감을 동시에 불어넣고자 한다. 이는 곧 투명하고 건전한 경쟁을 통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이에 따른 적절한 평가와 보상으로 일 중심·성과중심의 신선하고 역동적인 조직으로의 체질 개선을 바라는 것이다.


  ○ 관련사진첨부

▶대구광역시 BSC 총괄 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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