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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실업대책

작성자관리자 작성일2009-10-01
청년 실업대책 기본정보
대륙 북미 미국
출처
키워드
등록일 2009-10-01 11:33:57
최종수정일 2024-11-01 07:48:03
 

청년 실업대책


텍사스주 산 안젤로(San Angelo)시 인사과, 지역개발과


텍사스주 산 안젤로시 당국에서는 중저소득층 실직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고용과 고등교육기회를 제공하여 성공률 99%에 달하는 실적을 거양하였음.


샤논병원 연구용역보고서에 의하면 1994년도에 콘쵸밸리지역 주민의 15.6%가 빈곤이하 층으로 나타났다. 저소득층 자녀의 고등학교 중퇴율은 일반학생들의 중도탈락율에 비해 3 - 4배나 높아, 산 안젤로시 공무원들은 시지역개발보조금(Community Development Block Grant) 중에서 본 사업 기금을 조성하여, 이들 위험에 처해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발전활동을 할 수 있게 하였다. 스스로에게 긍정적이고, 지속적이며, 건설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하고, 직업관련 지식과 기술을 전수하여 스스로가 직업전선에 들어갈 때, 사전 지식과 충분한 기술을 습득한 상태에서 자기 자신이 전과 다르다는 확신감속에서 취업하도록 하였다. 본 프로그램의 내용은 그들의 고용안정을 위한 직업기술, 직업윤리와 함께 가족들이 벌지 못하는 생활비의 부족부분을 벌게 해주는 것이다.


본 프로그램을 3년째 지속하면서, 시 당국에서는 시 전역에서 추천된 9 - 10명의 학생들을 시청 각 과에 장기 근속방식으로 취업시켰다. 본 프로그램의 운영방식은, 대상학생을 고등학교 3학년(4년제 고등학교의)부터 선발하여 본 프로그램에 의해 대학교육의 60학점을 이수할 때까지 취업하게 된다. 학기 동안에는 20시간씩 일하며 방학중에는 30시간씩 일하게 된다. 시내에 있는 센츄럴 및 레익뷰 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을 보내준다. 학교 상담교사는 학생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시청 인사담당자들이 학생들을 보다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하여, 적절한 부서에 배치를 쉽게 할 수록 하고, 학생들의 소득보고서를 작성하여 준다.


본 프로그램이 대상으로 하는 학생은 중저소득층 학생이 90%이지만 실제 응하는 학생은 100%가 중저소득층 학생이다. 시청에서는 학생들이 직장에서 필요하게 될 컴퓨터 기술을 익히기 위하여 커뮤니티 대학인 호워드대학과 연계하여 숙련기술자를 제공받아 학생들에게 가르친다.


시 주택과에서는 산하 가족투자센터를 통해 컴퓨터와 훈련장소를 제공하고 센터소장은 펠보조금과 다른 재정지원금을 받게 해준다. 시청 감독관들은 탐그린카운티의 청소년교정제도에 의해 멘토(Mentor) 프로그램으로 참가하게 되며, 각 훈련분야별 감독관들은 실질적인 훈련과 교육이 제공되도록 책임을 지고 학생들은 시청과 경찰서 등에 견습시키며, 정확한 기록을 작성하여 학생들의 업무수행능력을 측정하게 된다.


이러한 종합적인 노력으로 본 프로그램의 비용을 최소화 시키며, 효과를 높이게 한다. 본 사업비의 거의 대부분인 97%가 학생들의 급료로 지급되며, 일부는 훈련장의 교재구입비로 사용된다. 산 안젤로시 공무원들은 본 프로그램이 전통적인 윈-윈정책의 모델이라고 말한다. 시에서는 뛰어난 고용원 인재 풀을 확보하고 학생들은 귀중한 직업경험을 쌓게 된다. 이는 경험이 없으면 직업을 같지 못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것이다.

<출처 : 미국시장협의회(USCM) 우수사례집>


작성자 : 뉴욕사무소 김혜남

(이메일 kimnam@kg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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