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시의 청소 행정
1. 파리 청소의 역사
1185년 필립 오귀스트(Philippe Auguste)는 파리시의 도로와 거리에 포장석을 깔 것을 지시하면서 청소에 관한 모든 책임을 당시 파리 프레페(Prefet de Paris)에게 위임하였다. 현재 파리시 청소과의 기원은 1270년 루이 9세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루이 9세로부터 임명받은 당시 도로담당관 쟝 사라쟁(Jean Sarrasin)은 도로 담당관의 포고령이 공포될 때마다 파리의 전 거리에 대한 일제 청소가 실시되도록 하는 최초의 조직적인 청소작업 실시령을 공포하였다.
1539년 프랑소와 1세는 수거의 용이를 위해 가정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를 오늘날의 쓰레기통의 전신인 쓰레기바구니에 담아내도록 지시하였다. 17세기까지만 해도 파리의 거리들은 시민들의 보행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쓰레기와 각종 오물로 덮여있었다. 당시 일정한 쓰레기 수거조치가 없었던 까닭으로 가정에서 배출된 쓰레기는 창문을 통하여 그대로 길거리로 쏟아지고 있는 실정이었다.
* 자세한 내용 첨부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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