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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 남은 물로 무더위를 식힌 무사시노시070202

작성자관리자 작성일2009-09-28
사용후 남은 물로 무더위를 식힌 무사시노시070202 기본정보
대륙 아시아 일본
출처
키워드
등록일 2009-09-28 14:04:20
최종수정일 2024-06-25 10:52:41
 

사용후 남은 물로 무더위를 식힌 무사시노시

(도쿄도 무사시노시 환경생활부 환경정책과)


1. 개요


 도쿄도 무사시노시는 한여름의 살인적인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시 전역에 ‘무사시노 살수 대작전’을 2004년 8월 전개했다.


 아스팔트에 물을 뿌림으로서 로면 온도을 내려 시원하게 만드는 것으로, 민간 비영리 단체의 요구에 응한 것이다.  실제의 냉각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일반 가정이나 사업소에의 환경 계발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사업이었다


 살수는 2004년 8월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시의 시설과 보육원, 초.중학교 등에서 오전과 오후 각1회 실시하였다.  경찰서와 소방서, 실버인재센타, 상점회 등에도 협력을 요청했다. 일반 가정에게는 참가를 요청하는 전단을 배부했다.  살수는 세탁후 남은 물 등 비 음료수를 사용하고, 수돗물을 직접 살수하지 않도록 주의를 요청했다.


- 실시기간 : 2004년 8월 18일(수) ~ 8월 25일(수)


- 실시 대상시설(시립시설)


  시청사, 쓰레기소각장, 종합체육관, 시립문화시설, 보건센타, 도서관, 시정센타, 보육원, 유아원, 시립 초.중학교, 시립공원(포장이 된 장소), 커뮤니티센타 등.


  ※ 상기 시설 외에 관공서, 상점회에는 직접 참가를 요청하고 일반 시민, 민간 사업소 등에는 각종 미디어를 통해서 참가를 요청


- 실시 형태


  양동이, 바가지, 국자 등으로 ‘조리,세탁,샤워,목욕,수조 등에 남은 물’ 등 음용에 적합지 않은 생활 잡배수 또는 ‘도랑이나 연못 물’ ‘고인물’등의 음용에 적합지 않은 자연수를 퍼담아 아스팔트 포장 등의 로상 등에 살수 한다.


  ※ 수도수를 직접 살수하는 것이 없도록 주지 시킴에 철저를 도모한다.


- 실시 효과의 측정(평가)


  앞서 언급된 시립시설, 관공서, 민간 사업소에는 참가인수, 사용수량(리터), 사용수의 종류, 참가일시 등을 보고토록 하여 담당과에서 집계하여 시 전역의 온도 효과를 추계한다.


2. 경위,특징


 당시 시장의 지인으로부터 ‘오오에도 살수 대작전’의 필요성을 들어 흥미를 가진 시장이 담당과에 실시 검토 지시가 있었다. 담당과에서는 ‘살수’를 에너지를 사용치 않고 ‘시원한 환경’을 창출하는 환경 배려 행동으로 규정하고 8월18일부터 8월 25일까지의 휴업일을 제외한 매일 시청사, 시정센타, 학교, 보육원 등의 공공 시설에서 살수를 실시했다. 또한 시내 관계 기관에도 참가를 요청했다.


 시민의 참가 유도를 위해 시보 등에도 실어 홍보를 하였다.



3. 성과, 효과


- 성과


  무더위가 찾아온 적절한 시기에 실시하였다. 실시 장소는 본청사, 外局시설(시립공원포함), 보육원, 학교 등 총 39개소. 사용한 물은 수영장, 욕조수, 청소.세탁수 등 이었다. 관공서, 관계 단체에서는 무사시노 소방서, 무사시노시 어린이 협회로부터 실시 보고가 있었다. 특히 무사시노 소방서는 방화수조와 훈련용 소화기의 물을 사용해 쓰레기 소각장에서 대규모의 살수를 실시했다.


- 실적


  구체적인 효과에 대해서는 사용수량(살수량)을 근거로 다음과 같이 추계했다.


  . 기간 : 8일간     . 참가인수 : 763명     . 사용수량 : 142,045리터


- 실시효과


  살수를 실시한 장소에서는 약 2℃의 온도 저하가 관측되었다.


4. 문제점


 한여름 무더운 시기에 남은 물을 뿌려야겠다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런 발상, 행동이므로 저항, 반대는 없었다. 한편, 행정 시설에서는 남은 물의 확보 방안이 연구되어야 할 점으로 생각된다.


 시청사에서는 청소 작업원이 사용하는 욕조의 남은 물을 이용했다. 물을 뿌릴 장소까지는 7리터의 방재용 물통에 넣어 대차(臺車)로 운반했다.


5. 금후의 과제


 이 사업을 인력을 동원하여 이벤트화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사료됨. 차라리 단순히 물을 뿌린다는 것 외에 남은 물을 어떻게 유효하게 활용할 것인가 하는 점에 시민의 의식이 모아지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사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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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팀 : 국제협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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