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유바리시 관광도시 파산 지자체 벤치마킹
○ 유바리시는 실패사례를 "유바리다큐멘터리 튜어“로 유료화
지난해 재정재건단체로 지정받아 재정재건을 추진하고 있는 유바리시는 일본 전국 지자체로부터 방문 및 시찰의뢰가 쇄도하자, 본격적으로 재정파탄의 원인이 된 관광시설 등을 “負의 유산”으로 삼아 이를 순회하는 “유바리다큐멘터리 튜어”를 개발, 7월부터 10.21 까지 유료화 하여 운영키로 하였다.
튜어는 1박 2일로 설계되어 있으며 유바리시장의 강연, 오리엔테이션, 석탄 역사촌 견학, 유바리 의료센타 시찰, 주민 등과의 의견교환회 등으로 이루어지고 소요비용은 숙박비를 포함 18,730엔이다.
유바리시는 재정재건단체가 된 것을 부끄럽게만 생각하지 않고 유바리시를 빚더미위에 올려놓은 석탄 역사촌 등을 “負의 유산”으로 적극 활용하여 방문객을 유치하고 재정재건하에서 유바리시가 얼마나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재정재건 및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가를 현장체험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고 있는 것이다.
※ 유바리시 일반현황은 홈페이지 참조
(http://www.city.yubari.hokkaid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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