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동성 청도시 사방구 도시축제 및 지역행사
1. 청도 사방구 이웃제(邻居节)
금년으로 두 번째인 청도 사방구 이웃제는 4월 29일부터 5월 16일까지 개최되었던 행사로 갈수록 각박해지는 사회의 풍토를 개선하기 위하여 개최된 행사로 이웃간의 모순해소, 사회의 화합 및 조화를 목적으로 구 관내의 각급 정부기관, 학교, 기업체, 군부대, 구민 등이 참여하여 "시민을 상대로한 선물증정", "이웃논단", "만두연회", "백성논단", "친자교육논단" 등 행사를 개최하여 이웃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로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음
2. 청도 사방구 군중문화예술제
매년 7 ~ 8월즘 한여름에 개최되는 예술제로 매회 주제를 달리하여 광장에서 구내 기업, 군대, 학교, 시민 등이 참여 공연활동 전개 및 각종 문화경연대회를 개최하는 행사로 지난 2003년에는 36개 항목의 경연대회, 31개 항목의 전람회, 노천영화 공연, 문화예술공연 등을 전개하여 좋은 반응을 받았던 행사임
3. 청도해운암당구회(青岛海云庵糖球会)
예전에 해운암 근처에서 청도사람이 정월 대보름즈음에 고기잡이를 나가기 전에 해운암에서 향을 피우며 풍년과 평화를 기원했던 유래가 있었는데 이것이 바로 매년 정월대보름 다음날부터 3일간 해운암庙会(옛날, 제사일이나 일정한 날에 절 안이나 절부근에서 임시로 설치되었던 시장)이 생겼다. 이때에 민간예술인들이 와서 재주를 보여주었고, 이에 많은 관중들이 즐거워하였는데 이 것이 바로 청도시 최대의 전통庙会가 되었다. 당 시에 묘회에서 알사탕(糖球)을 팔았던 상인이 많아서 해운암당구회가 되었고 이외에도 여러종류의 물건과 한약재 등의 매매가 이루어졌었다.
이 묘회를 기원으로하여 현재 알사탕 제조 기업뿐만 아니라 각 기업들이 참가하여 교역활동을 펼 뿐만아니라, 각종 민간오락과 설탕조형예술품 만들기대회와 촬영등 문예활동이 전개되어 매년 전국은 물론 러시아, 싱가폴, 필리핀 등지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청도시 사방구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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