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피츠버그 “길거리 안전대사”(Safety Ambassador) 프로그램 운영사례
□ 도입 배경
미 피츠버그시는 피츠버그시는 지역상가와 기업들을 회원으로 하는 도심부 개발 추진체인「피츠버그 다운타운 파트너쉽 (PDP)」을 구축하여 지역경제 증진은 물론 피츠버그시를 찾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분위기속에서 쇼핑을 즐길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길거리 안전대사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음.
이 프로그램은 시내중심지역(Business District)의 거리와 상가, 뒷골목 등 환경취약지역의 환경저해요인에 대한 신속한 대처와 복잡한 시내중심지역에서 관광, 쇼핑을 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현장에서 손쉽게 각종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길거리 안내요원인 “길거리 안전대사(Safety Ambassador)"를 배치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임.
*길거리에서 관광객의 질문에 친절히 응대하고 있는 안전대사의 모습
□ 주요내용
피츠버그시 중심가를 걷다보면 산뜻한 유니폼에 도보 또는 자전거를 타며 거리를 순회하는 안전대사들을 만날 수 있는 데 이들이 바로 피츠버그 다운타운 파트너십(PDP)에서 운 영하는 Clean Team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피츠버그시를 찾는 관광객, 쇼핑객들을 안내하며 보호하는 안전대사들임.
이들은 길거리를 걸어 다니거나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다운 타운지역의 문제점을 살피는 한편, 보행자 쇼핑객들의 필요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돕는 활동을 하고 있음. 안전대사들은 길거리 노숙자와 걸인의 현장조치 및 담당부서 통보, 다운 타운지역 및 인근 관광지역에 대한 정보, 위치, 교통 등에 대해 훈련을 받은 자원봉사자로 구성되어 있어, 관광객들에 대한 길안내는 물론, 쇼핑정보,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장애자, 노약자들을 보호하며 간단한 응급처치도 할 수 있으며 아울 러, 노선 별 담당구역을 순회하며 도로상황, 지역내 불편 요소, 청소상태 등을 관찰하고 보고함.
또한 응급사태 발생시, 경찰과 시의 담당부서, PDP 사무실과 긴밀한 연락을 통해 응급사태를 조기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음.
안전대사들은 민간인 신분으로 피츠버그시 다운타운 파트 너십(PDP)에서 채용한 유급 봉사자들임.
□ 시사점
복잡한 시내중심부, 상가지역에 대해 실시간 환경체크는 물론, 거리에서 긴급히 도움을 요하는 시민, 관광객들에게 친절하게 안내함으로써 피츠버그시의 주민만족과 이미지 개선에 성과가 크다는 평가이므로, 한국 주요 대도시 및 관광중심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의 필요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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