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소형 풍력발전기 설비 지원 (프랑스)
1. 사업 개요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권장하기 위해 프랑스 일부 지방정부에서는 최근 보급되기 시작한 가정용 소형 풍력발전기 설치 가정에 세금 면제 및 설비비를 보조하고 프랑스전력공사 (EDF)에서는 잉여 전력을 구매해 주는 등 각종 인센티브 제공하고 있다.
2. 소형 풍력발전기 현황
산업용 풍력발전기의 일반적인 높이(기둥+날개)가 50m에 달하는 데 비해 가정용 발전기는 3~12m까지 다양한 모델이 개발되어 시판되고 있는데, 기존 전력망과 직접 연결이 어려운 산간, 전원지역의 단독주택 위주로 보급되기 시작하여 2008년 현재 프랑스에 300~500 기가 가동 중에 있다.
설비비용 또한 규모와 전력량에 따라 다양하나 1kwh 출력의 발전기 설치에 약 10,000유로, 20kwh 발전기는 45,000유로가 평균적으로 소요되고 있다. 풍력발전기의 전력량을 가정 전력 소모와 비교해 보면 20kwh발전기의 경우 보통 연면적 약 200m2 정도의 가정에 전체 전력 소비를 충당할 수 있을 정도이나, 초기 설비비용이 적지 않은데다가 풍량에 따라 경제성도 큰 차이가 나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바람이 많은 지역 위주로 제한적으로 설치되고 있다.
3. 풍력발전기 설치 가정 인센티브
- 설비비 총액의 50%까지 소득세 감면
- 부가가치세 감면 : 일반세율 19.6%를 5.5%로 인하
- 설비비 지원 : 프랑스 남부 해안지역인 랑그독 루시용 레죵 25% 지원, 산악지역인 론 알프스 레죵 30% 지원
- 잉여전력 구매 : 현재 EDF(프랑스전력공사)에서 1kw 당 0.0835 유로에 구매하고 있으나 조만간 상향 조정될 전망
참조 : http://www.economiesolidaire.com/2009/02/15/eolienne-domest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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