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교류 우수사례]

     2004 Jame B Connolly Games

Who are hosting the Game?

빅토리아주의 케이시(Casey) 카운슬에서는 미국 오하이오주의 스프링필드(Spring field)시와 자매도시 관계를 맺고 있으며, 매 4년마다 청소년 올림픽게임을 공동개최 하고 있음.

게임 선수단은 만 16~18세의 고등학교 학생들이나 스포츠클럽등에서 차출된 아마추어선수들로 구성되며, 모두 케이시 혹은 스프링필드 출신.

When & Where was it held? 

케이시와 스프링필드시 사이의 청소년 올림픽게임은 지난 2000년에 호주 케이시카운슬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며, 2004년에는 미국 스프링필드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됨. 이번 미국 게임에는 케이시의 청소년 대표단들(67명)과 코칭스탭진(22명)이 참석함.

What is “James B Connolly Games”?

케이시와 스프링필드에서는 각국의 최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이름을 따서 개최지에따라 대회명을 정하기로 함. 따라서 2000년도에 호주 케이시에서 개최된 청소년 올리픽게임은 호주 최초의 금메달리스트의 이름을 따서 “Edwin Flack Games"이라 칭해졌으며, 역시 지난 2004년 미국 스프링필드시에서의 게임은 “James B Connolly (미국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 Games”라 불려짐.

    First-place medallist Australian First Olympic Champion

 James Connolly, Athens, 1896.    Edwin Flack, Athens, 1896.

What kinds of sports were included?

케이시와 스프링필드시에서는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진행 중이며, 청소년 올림픽게임의 종목 또한 이러한 교류관계를 바탕으로 정해짐. 현재 올림픽에 포함된 종목에는 배구, 육상경기, 농구, 야구, 축구, 테니스, 골프 등이 있음.

Why did Both Casey & Springfield decide to

hold the Game?

케이시와 스프링필드시는 그간의 긴밀한 자매도시 관계, 특히 스포츠 및 문화분야에서의 교류 협력관계를 보다 실용화 할 필요성을 간파하게 됨.

양 자매도시 간의 청소년 올림픽개최는 미래의 꿈나무들인 청소년들이 주최가 되어 해외 자매도시의 또래 친구들과 선의의 스포츠 경쟁을 펼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으로 부각되었으며, 무엇보다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자매도시 관계를 비롯한 국제교류의 개념을 보다 실질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판단되어 추진하게 됨.    

What did they achieve through the Game?

 1. 2005 호주자매도시 연차총회 우수자매도시 시상식에서 2004 Connolly Games로 만 총 2개 부문 석권 (청소년대사 & 스포츠교류 부문)

 2. 2004 Connolly Games에 참가한 아마추어 선수 중 1명의 경우, 미국의 한 대학에 스카우트되어 전액 장학금 수령

 3. 케이시와 스프링필드 시청 간의 협력관계 강화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관계(MOU) 체결이 진행 중에 있음.)

 4. 양 도시 출신의 개인 및 스포츠 조직 간의 개별 협력관계 체결

 5. 양 도시 간의 청소년 올림픽게임을 격년제로 전환하는 내용의 MOU 체결

 6. 올림픽 개최를 통해 양 도시의 청소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자매도시 협력관계 참여도 증가 효과

How can we (Korean Local Governments)

make the most use of this good practice from

City of Casey?

케이시카운슬과 미국의 스프링필드시에서 공동 개최하는 청소년 올림픽게임(아마추어게임)은 금메달을 따기위한 치열한 기록경쟁 게임이 아니라 양도시의 청소년 및  지역사회 주민들의 친목을 보다 돈독히 하기위해 시차원에서 추진된 것이며, 상기 내용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이로 인한 성과는 과히 고무적이라 하지않을 수 없음.

호주와 자매도시 관계를 맺고 있는 한국의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이를 참고하여, 스포츠 교류분야에서 보다 새로운 형태의 교류 협력관계를 추진해 봄이 어떨까 사려됨.

특히 2006 월드컵게임이 눈앞으로 닥친 지금, 호주에서는 축구에 대한 열기가 새록새록 피어오르고 있으며, 본선에의 진출에 강렬한 희망을 품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을 활용하는 것도 좋을 듯.

주변에 축구 강국이 없어 효율적인 친선경기를 갖기가 힘든 호주에서는 한국에 월드컵 4강 진출이라는 기적을 가져온 히딩크를 감독으로 초빙하여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노력 中이며, 이러한 제반 상황을 고려할 때 한국의 지방자치단체에서 아마추어 학생들로 구성된 축구팀을 호주의 자매도시로 파견해 친선게임을 갖는 등의 스포츠 교류를 추진하는 것도 고려해 볼만 하다고 생각됨.

* 현재 케이시카운슬과 스프링필드시에서는 새로운 협정에 따라 호주 케이시 카운슬에서 2006년도 청소년 올림픽게임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에 관한 내용은 http://www.casey.vic.gov.au/edwinflackgames/ 에서 확인할 수 있음.

글쓴이 시드니사무소 차우영 전문위원

연락처 61 2 9956 8773

이메일 keep.awake@gmail.com 혹은 young@klafir.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