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서비스산업이 광산업보다 일자리 창출에 더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남
- 호주통계청(ABS) 자료를 바탕으로 연방정부의 교육고용노사관계부가 작성해 최근 발표한 노동력 연구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07년 11월부터 2012년 5월까지 5년간 호주 경제가 창출한 전체 일자리는 제조업에서 줄어든 일자리의 약 10배임(동기간 일자리는 총 82만 개, 약 8% 증가)
- 일자리 창출의 핵심 2개 부문은 의료보건과 교육이었다. 5년간 산업 부문별 일자리 창출 갯수에서 의료보건과 사회복지가 26만 500개로 최다였고, 전문직과 과학기술 서비스 부문과 광산업이 동일한 13만 500개로 뒤를 이음
○ 최근 불경기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제조업, 소매업, 언론과 정보통신, 교통 운송 부문은 일자리가 줄어들음
- 5년간 일자리가 가장 많이 감소한 부문은 제조업으로 9만 7200개가 줄었고 소매 거래 3만 3900개, 기타 서비스 1만 2300개, 정보통신과 언론 5200개, 교통 운송 창고 2100개 순으로 감소폭이 큼
- 동 보고서는 일자리 감소의 원인을 호주달러 강세, 고금리, 국제 불경기 탓으로 돌림
○ 한편, 보고서의 내용은 호주중앙은행의 존 에드워즈 이사가 6월 연방 총리 경제 포럼에서 말한 국내 경제 성장의 중심을 서비스 산업에 더욱 의존해야 할 것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것임
- 빌 쇼튼 고용노사관계부 장관은 “일자리 창출에 관한한 광산업은 신뢰할만한 고성취 산업 중 하나에 불과하고 서비스산업의 호황을 인정해야 한다”며 “국내 경제가 구조적인 변화를 계속함으로써 조용한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고 분석함(출처: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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