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대학자체 의료보험 서비스
작성자양지현
작성일2012-08-08
뉴욕주 대학자체 의료보험 서비스
컬럼비아•코넬•NYU•로체스터대 시범운영
뉴욕주내 대형 대학들이 저렴한 비용의 의료보험을 재학생들에게 직접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시범 실시된다.
최근 관련법에 공식 서명한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보다 많은 대학생들이 저가의 비용으로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컬럼비아 대학, 코넬 대학, 뉴욕대학 (NYU), 로체스터 대학을 필두로 대학 자체 의료보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범 프로그램으로 시행되는 이번 조치로 대학들은 자체 기부금 등을 조달해 자가보험 (Self-Insure)을 만들어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쿠오모 주지사는 “많은 대학생과 가족들이 치솟는 등록금 인상으로 이미 경제적인 부담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대학이 자체적으로 저가의 의료보험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은 보다 많은 혜택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새로 제정된 법안에 따라 학교의 자체 기금으로 의료보험을 운영할 수 있으며, 재학생들이 지불하는 보험료 1달러당 최소 82센트 이상을 의료비로 지출해야 한다.
뉴욕주는 4개 대학의 시범 운영을 거친 후 대학의 독립적인 의료보험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출처 = 뉴욕주 홍보국
뉴욕한국일보
- 담당팀 : 국제협력부
- 담당자 : 박지원
- 연락처 : 02-2170-6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