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교사시험 실무 위주로 바꾼다
작성자양지현
작성일2012-08-08
뉴욕 교사시험 실무 위주로 바꾼다
필기 위주의 뉴욕주 교사자격시험이 수업 진행 능력을 평가하는 형태로 전면 개편된다. 단순 지식보다는 학생들을 얼마나 잘 가르칠 수 있는지 보기 위해서라고.
최근 뉴욕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뉴욕주는 오는 2014년 부터 ‘교사능력평가 (TAP)’라는 임용시험을 도입한다. 현재 뉴욕주에서는 교육학을 전공하지 않아도 필수 과목을 이수하고 3종류의 필기시험을 통과하면 교사가 될 수 있다. TAP은 필기시험 중 2개를 폐지하는 대신 실무능력을 평가하는 내용이 들어간다.
TAP은 스탠퍼드 대학이 교육 개혁을 위해 교수 등 교육 전문가 600여 명의 도움을 받아 만든 평가 방법이다.
존 킹 교육국장은 “앞으로 뉴욕주에서 교사 되기가 더 어려워질 것”이라며 “예비 교사들은 차별화된 능력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뉴욕 외에도 일리노이, 오하이오 등 20여 개 주가 교사자격시험 강화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뉴욕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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