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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토부내 상가, 쇼핑몰 등에서의 절도 건수 과거 최고

작성자김동욱 작성일2012-06-27
 

 쿄토부 내에서 발생한 2011년도 절도건수는 3,933건으로 과거 10년 내에 최악이었던 사실이 26일 쿄토부경찰(이하 부경)에 대한 취재 결과 밝혀졌다. 용의자의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약 3할을 차지해 고령자에 의한 절도건수가 눈에 띈다. 이에 따라 부경과 부내의 소매업자 등이 연계한 절도방지대책협의회를 29일에 발족한다고.

 부경에 의하면, 절도확인 건수는 해마다 증가해, 2011년은 2002년(1,940건)의 약 2배였다. 형법범 확인 건수 전체에 차지하는 비율도 02년은 약 3%였지만 11년은 약 10%에 이르렀다.

 부경이 11년 중에 절도혐의로 검거한 용의자 2,833명중 65세 이상은 886명으로 청소년(754명)보다 많았다. 이와 같은 절도건수의 증가원인에 대하여 쿄토 부경은 고령자의 증가와 더불어 불황에 수반하는 생활고 및 규범의식의 저하를 든다.

 이달 말에 발족하는 절도방지대책협의회는 쿄토부 내의 백화점이나 서점, 편의점, 약국 등 합계 47개의 사업소나 업계 단체가 참가한다. 각 사업소에 방범 책임자를 두어, 연수회를 열거나 메일 등으로 밀접하게 상호 연락을 취하는 등 효과적인 방지책을 공유한다.

  한편, 부경 생활안전기획과는 절도방지를 위하여는「절도범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는 대책과 함께, 절도를 용인하지 않는 사회 전체의 인식 만들기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자료출처 : 쿄토 신문 6월 27일 (수)>

 

 

  • 담당팀 : 국제협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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