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드니 시내와 달링하버 일대를 누비며 관광 상품으로 사랑을 받아온 모노레일이 만성 적자 등의 이유로 개통 20여년 만에 철거될 예정임
- 3월23일 배리 오파렐 NSW 주총리는 모노레일은 1988년 개통 당시부터 적합한 대중 교통수단인지 여부가 논쟁이었다고 전하면서 “그동안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킨 모노레일이 시드니 시민 등 지역 커뮤니티 내에서 사용 빈도가 떨어져 논의 끝에 철거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함
-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교통부장관은 “모노레일을 철거하게 되면 오는 2015-16년 사이 달링하버에 신축 예정인 컨벤션센터 건립이 수월해 질 것이다”라고 설명함
○ NSW 주정부는 모노레일을 철거하는 대신 경전철 노선은 확대 개선할 계획임
- 베레지클리안 교통부장관은 “(모노레일은 없어지지만) 경전철 노선 확대 등으로 시드니 도심의 대중교통망은 보다 더 개선될 것이다”라고 강조함
※ NSW 주정부는 모노레일과 경전철 운영 회사인 시드니 메트로(MTS)를 1980만달러에 매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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