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약국이나 의사의 개업지원 등을 운영하는 종합메디컬은, 복수의 진료소
가 집결하는 「의료 몰」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4월에 전문부서를 신설하고,
의사의 개업지원으로 축적해 온 개인 네트워크도 살려 몰의 개설을 가속화하고,
5년을 목표로 현재의 약 2배인 50개 시설로 늘릴 생각이다. 몰에는 조제약국을
운영하여 수익확대로 이어갈 생각이다.
4월 1일 의료몰 사업을 주업무로 하는 「D to D 개발본부」를 발족하고, 의사
나 용지의 확보, 수익계획의 입안 등을 목적으로 사원 10명을 배치한다. 지금
까지 연간 1건 정도였던 몰의 개설을 5건 정도 늘릴 생각이다.
개발본부의 제 1호 안건으로서는 후쿠오카시 하카타구의 주택가에 확보한 약
1천㎥의 부지에 금년 5월중에 의료몰을 개설한다. 내과나 정형외과 등 4개의
진료소가 입주할 예정이며, 시설내에는 종합메디컬이 마련한 조제약국이 처방전
을 독점하여 인수하게 된다. 종합메디컬이 개설하는 의료몰에서는 처음으로 당일
치기 개호시설도 유치하여 고령 환자들의 편리성을 제공한다.
2013년 3월기에는 간토(関東), 간사이(関西)지구에서 4개 시설을 개설할 예정
이며, 후쿠오카시내에 여성 의사만을 모은 여성환자용 의료몰을 개설할 계획도
있다.
조제약국의 개설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규모가 큰 병원의 근처에 들어서는
「문전약국」의 최적지는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의료시설이 들어서
는 의료몰을 자사가 운영하게 되면, 최적지는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에
조제약국 각사에서는 의료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종합메디컬은 지금까지 전국에서 의료몰 28개시설을 운영하여 왔다. 금년봄에
는 개호사업에도 참가하며, 이러한 노하우를 살려 동업계 타사와 차별화된 의료몰
을 전개할 생각이다.
[정보출처 : 일본경제신문, 2012.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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