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1%포인트 인하했으며, 높은 물가 수준에도 경제 성장률이 둔화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임. 12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베트남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15%에서 14%로 1%포인트 낮췄으며, 기준금리 인하는 지난 2009년 이후 처음임
○ 베트남 중앙은행은 재할인율도 13%에서 12%로 1%포인트 인하했으며, 재할인율은 중앙은행이 시중은행에 대출할 때 적용하는 금리로 이를 낮추면 중앙은행에 있는 자금이 시중은행으로 풀리는 효과가 있음
○ 블룸버그는 “유럽 재정위기와 국제유가 급등으로 물가 압력이 높은 상황에서도 경제 성장률이 둔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금리를 내린 것”이라며 “신흥국 중에서는 태국, 브라질에 이어 3번째”라고 분석함
○ 베트남의 2월 물가 상승률은 16.44%로 지난 1월(17.27%)보다 소폭 낮아졌으며, 경제 성장률은 지난해 5.89%로 2010년에는 6.78%를 기록함. 베트남 정부는 올해 성장률 6%를 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음
- 출처 : biz.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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