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슈신칸센가고시마루트 전선개통 1주년을 맞은 12일, 큐슈여객철도(JR큐슈)의
가라이케 코지(唐池恒二)사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1년간 실적에 대하여 「65점의
성과」라고 평가하였다. 하카타-구마모토 구간의 이용자수가 목표를 밑돌았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으며, 신칸센을 수단으로 한 철도사업의 첫 흑자화는 최단시간으로
2014년도에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하카타-구마모토 구간의 누계 이용자수는 재래선 특급을 운행했던 전년 동기에
비해 37%가 증가한 896만 1천명으로, 목표치인 40%증가에 미치지 못하였다.
구마모토-가고시마중앙 구간은 65%가 증가한 514만2천명으로 목표치인 40%를
상회하였다.
하카타-구마모토 구간의 승차율은 전 차종 평균하여 42%로, 「미즈호」 등 신
오사카의 직통열차가 59%, 오직 큐슈만을 달리는 「사쿠라」가 43%, 각 역 정차
의 「츠바메」가 27%로, 직통열차의 인기가 특히 두드러졌다.
가라이케 JR사장은 동일본 대지진에 의한 개업 당초의 역풍을 인정하면서도
「하카타역-인근역 구간의 신장률 침체에 입각하여 겨우 합격선」이라고 엄격한
견해를 나타냈다.
과제로서는 신칸센 연선 이외에도 신칸센의 효과가 충분하게 파급되지 않은 점을
지적, 오이타 및 나가사키 등에서 거리만들기에 적극적으로 관계하여 매력향상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강조하였다.
2012년 3월기 철도운수 수입은 신칸센 효과로 전기에 비해 약 20%가 증가한
1,400억엔 정도로 예측하였으며, 「2014~2016년도에는 철도사업의 흑자화를
이루겠다고」고 하였다. 초점인 주식상장에 대해서는 「2013년 3월기부터 5개년
차기중기경영계획에 상정하겠다고」정확한 회답을 피하였다.
2년째의 이용자 동향에 대해서는 나고야로부터 관광객과, 간사이, 쥬고쿠 지방
등에서의 수학여행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였다.
[정보출처 : 일본경제신문, 2012.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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