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슈의 2011년도 자동차 생산대수는 전년대비 19%가 증가한 130만대 전후로
과거 최대가 될 전망이다. 닛산자동차큐슈에서는 북미시장의 호황으로 수출차의
생산이 신장되었다. 다이하츠큐슈에서도 연비 성능이 높은 경자동차 등이 신장,
생산대수가 증가하였다.
닛산큐슈의 2011년도 생산대수는 전년대비 25% 증가한 약 51만대로 예상되고
있으며, 주력의 북미시장에서의 수요증가를 배경으로 생산하고 있는 다목적 스포
츠자동차(SUV) 「로그」 등 수출용 차종이 호황으로 생산대수가 증가하였다.
닛산차체큐슈의 생산대수는 6만 9천대로 6%가 늘어날 전망이며, 작년부터
생산을 시작한 미니 밴 「엘그랜드」등이 기여하였다.
다이하츠큐슈의 생산대수는 22%가 증가한 약 41만대로, 작년 8월부터 생산을
개시한 신형 경자동차 「미라이스」가 호황이었다. 에코자동차 보조금 부활의
영향도 있어, 최근 생산대수는 월간 4만대를 상회하고 있으며, 거의 풀가동을
하고 있다.
도요타자동차큐슈의 생산대수는 11%가 증가한 약 30만대로, 동일본 대지진이나
타이의 홍수에 의한 부품조달난으로 3번의 감산태세에 빠졌지만, 주력의 고급품
「렉사스」가 북미의 차종에서 신장, 전년도를 상회하는 생산대수를 확보하였다.
큐슈의 자동차 4개사의 생산능력은 총 144만대로, 작년의 생산대수는 약 90%
에 달할 전망이다.
금년에도 높은 수준의 생산이 계속될 것 같다. 도요타큐슈는 북미용 렉사스를
중심으로 신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금년 여름에 소형차 「노트」의 생산을 시작할
전망으로, 생산대수는 2011년도를 상회할 가능성이 크다.
[정보출처 : 일본경제신문, 2012.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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